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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길 매직’을 가능케 한 ‘봉길 리더십’

53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최하나 2013-03-11 1391

2012년 시즌 하위스플릿의 선두를 지키며 19경기 연속 무패행진의 기록을 달성한 인천 유나이티드의 선봉에는 감독 김봉길이 있었다. 신조어 ‘봉길 매직’을 만들어내며 뒷심을 보여줬기에 인천 유나이티드의 2013년은 더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렸다.

그리고 3월9일 ‘경인더비’라 불리는 FC서울과의 경기는 ‘봉길 매직’을 다시 한 번 재현시킬 수 있는 무대이기도 했다. 전반전 양 팀의 팽팽했던 긴장감은 FC서울의 아디가 먼저 득점을 올리며 깨졌다. 하지만 슈퍼루키 이석현 선수의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만들더니 후반전에는 찌아고의 스피드를 이용해 역습에 성공하며 문상윤 선수의 쐐기 골로 3:2의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이날 경기를 통해 작년 K리그의 우승팀이자 올해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지는 FC서울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기며 인천 유나이티드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경기 후 미디어 인터뷰에서 김봉길 감독은 개개인의 전력은 FC서울이 더 뛰어날지는 모르겠지만 조직력만큼은 우리가 더 자신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완벽해 보이는 서울이지만 수비의 허점을 잘 이용했기에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믹스트존을 빠져나오는 김봉길 감독을 다시 한 번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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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길 감독에게 선수단을 완벽하게 장악하고 탄탄한 조직력을 만들어낸 리더십의 비결이 뭐냐고 질문을 던졌더니 쑥스러워하며 “그걸 지금 나보고 나를 평가하라고?”라며 반문했다.
하지만 이내 김봉길 감독은 자신은 카리스마를 내세워 스파르타식의 훈련을 즐겨하는 스타일은 아니며 선수들을 항상 먼저 믿고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훈련할 수 있게 한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물론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느슨해질 수도 있지만 이 또한 개개인의 책임감을 강조하기 때문에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고 덧 붙였다.

변함없는 믿음으로 항상 선수들을 묵묵히 지켜보는 김봉길 감독. 2013년에도 인천 유나이티드가 ‘봉길매직’의 신화를 이어가게 된다면 그건 바로 김봉길 감독의 리더십 때문이 아닐까?
 
글 = 최하나 UTD기자(lastchristmas86@hanmail.net)
사진 = 박영진 UTD기자(yjp5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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