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추홀 스나이퍼’ 설기현의 복귀가 짧게는 2주, 길게는 4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인천 유나이티드 김봉길 감독은 "(설)기현이는 현재 2군에서 운동을 하면서 회복 중이다. 지난 동계훈련 중 입은 엉치뼈 부상은 거의 다 나았지만 최근 몇 주간 운동을 쉬면서 재활에 매진했기 때문에 운동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매일 팀 닥터를 통해 (설)기현이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라며 설기현의 근황을 소개했다. 이어서 김 감독은 설기현의 복귀 시점에 대해 "빠르면 2주, 길게는 4주 정도 잡고 있다. 서서히 몸 상태를 끌어 올리고 있다. (설)기현이는 경험이나 기량 면에서 팀에 정말 중요한 선수이다. 장기레이스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조심스럽다. 몸 상태가 어느 정도 올라오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기용을 검토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김봉길 감독은 새로 영입한 브라질 용병 프란시스에 대해서도 말을 꺼냈다. “프란시스는 내가 지난 시즌 팀에서 큰 역할을 해주었던 이보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이적 시장 마감 막바지에 급하게 데려온 선수이다. 프란시스는 현재 2군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데 명진영 코치로부터 아직 한국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다소 소극적인 자세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표출했다. 이어서 김 감독은 “상황이 이런 만큼 프란시스를 경기에 투입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하지만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시간을 두고 지켜볼 예정이다. 워낙 많은 능력을 지닌 선수이기 때문에 주전 팀에 합류한다면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 프란시스가 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감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많이 도와줄 생각이다.”라면서 프란시스의 빠른 적응을 위하여 적극 돕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글 =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 사진 = 이상훈 UTD기자(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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