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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대표팀 기회오면 최선을 다해 내 역할 하겠다"

61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상민 2013-05-13 1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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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주장으로서 소속 팀 인천 유나이티드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미추홀의 마쵸맨’ 김남일이 지난 1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1라운드 제주와의 홈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실에 나타나 최근 끊임없이 대두되고 있는 자신의 국가 대표팀 승선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자리에 앉아 가장 먼저 물을 마시며 목을 축인 김남일은 “비록 득점 없이 비기며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그쳤지만, 인천과 제주 양 팀 모두 최선을 다하는 경기,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한다.”며 담담한 목소리로 경기 소감을 밝히면서 첫 말문을 열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2002 월드컵 4강 신화 주역이었던 김남일, 설기현, 이천수가 함께 처음으로 그라운드 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남일과 이천수는 선발 출전하며 활약했고 설기현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되어 그라운드를 누볐다.

김남일은 이에 대해서 “감회가 새로웠고 정말 이 순간을 오래 기다렸던 것 같다. 기현이가 빨리 부상에서 회복하여 팀에 복귀해주기를 바랐는데 드디어 돌아왔다.”면서 “비록 기현이가 비록 골은 넣지 못했지만 팀 동료와 유기적인 플레이로 좋은 기회를 많이 만들어줬던 부분이 긍정적이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설기현의 복귀에 대해 기쁜 마음을 아낌없이 표출했다.

김남일은 올 시즌 들어서 전성기 시절 못지않은 아주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유의 카리스마는 물론이며 경기 내용을 비롯해 뛰어난 체력을 바탕으로 한 왕성한 활동량도 함께 과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개인적으로 2002년부터 똑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에는 구본상, 이석현 등 어린 후배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 운동장에서 플레이를 쉽게 하고 있다”며 후배들의 활약에 큰 도움을 받고 있음을 밝혔다.

최근 맹활약에 국가대표팀 승선이 유력하다는 등의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현재 국가대표팀의 중원의 핵인 기성용(스완지시티)이 경고누적으로 레바논전에 나설 수 없으며 구자철(아우구스부르크) 역시 부상에서 회복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발탁이 불투명하다. 그나마 대체자로 유력한 박종우(부산) 역시 IOC 징계 탓에 레바논전에 나설 수 없다.

이와 같은 복잡한 상황에 가장 적합한 대체자로는 최근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베테랑’ 김남일이 제격이라는 평이 쏟아지고 있다. 최강희 국가대표팀 감독 역시 김남일의 재발탁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당사자인 김남일이 이 부분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김남일은 “내가 지금 솔직히 국가대표팀에 합류하기에는 적지 않은 나이다. 하지만 선수로서 좋은 기회이고, 한국축구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운을 뗀 후 “어린 선수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또 그동안 내가 많은 팬에게 과분한 사랑을 받았는데 그간 받은 사랑도 돌려드릴 기회가 아닌가 싶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최선을 다해 내 역할을 하겠다.”며 국가대표팀 발탁에 긍정적으로 기분 좋게 도전하겠음을 밝혔다.

글 =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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