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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도 너무 다른 이천수와 김남일

616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최하나 2013-05-13 1874

중원에서 허리를 단단하게 받쳐주는 김남일 선수와 윙 포워드의 자리에서 날카로운 프리킥을 자랑하는 이천수 선수의 공통점은 2002년 한일월드컵을 빛낸 주역이라는 점과 인천이 낳은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라는 것이다.

이런 두 선수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5월 12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 이후 열린 미디어인터뷰자리에 두 선수는 차례로 자리해 이 날의 경기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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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볼에 바람을 자주 넣던 김남일 선수>
 

‘농담도 진담처럼’

대한민국 카리스마라는 별명답게 김남일 선수는 이 날도 다소 무뚝뚝한 말투와 함께 표정의 변화가 거의 없었다.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비겨서 많이 아쉬워보였던 그.
이 날 무엇보다 국가대표팀 발탁과 관련된 질문이 많았는데 이에 대해 “다시 돌아간다면 후배들의 기회를 뺏는 것 같아 신중하지 않을 수 없고 자신이 대표팀에 승선하더라도 주연이기 보다는 빛나는 조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다”라고 진중한 대답을 내 놓았다.
하지만 “오늘 이천수 선수의 슛이 들어가지 않고 골대에 맞고 나왔을 때 기분이 어땠나?”는 질문에 “기분이 나빴다”며 농담을 슬쩍 건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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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변하듯 손동작이 유난히 크던 이천수 선수>
 

‘센스 있는 남자’

이천수 선수는 차분하고 조리 있게 대답을 하면서도 역시나 유머를 잃지 않았다. “현재 인천 부평고등학교 출신이 한 팀에 네 명이나 있다. 팀 생활하기에는 어떤가?”라는 질문에 “특히 김봉길 감독님은 선배처럼 느껴질 때가 많아 팀 적응하기가 편했다.”라고 재치 있게 대답했다.
또한 인터뷰를 마치고 일어서면서 탁자위에 놓아둔 녹음용 태블릿PC를 집어 들고는 “이거 가져가도 되나?"라며 농담을 잊지 않아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평소 성격만큼이나 인터뷰 스타일도 참 달랐던 두 선수. 하지만 두 선수 모두 경기장에 들어서면 승리를 위해서 몸을 아끼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매우 닮았다. 2002년 역전의 드라마를 이제는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펼쳐 보일 두 선수의 활약을 기대해보자.



글 = 최하나 UTD기자 (lastchristmas86@hanmail.net)
 


사진 = 최하나 UTD기자 (lastchristmas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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