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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프리마켓, "인천 구장의 새로운 문화공간 될 것"

622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박영진 2013-05-17 2390

인천유나이티드가 스포츠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첫발을 내딛었다. 지난 12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인천유나이티드 VS 제주유나이티드 경기에서, 인천유나이티드는 처음으로 프리마켓을 열었다. 국내 구단 가운데 최초로 연 인천의 프리마켓은 기존의 블루마켓, 그리고 경기 광장 이벤트 등과 함께, 인천전용축구경기장에 새로운 문화 공간의 장소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첫 선을 보인 프리마켓은 첫날부터 팬들의 많은 호응을 얻으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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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보며 장도보고, 새로운 여가문화 확산 기대
인천전용축구장은 지난해 완공된 새로운 경기장으로 쾌적한 시설과 대중교통과의 근접성(도원역 도보 2분이내)으로, 국내 프로축구단 구장 가운데 가장 최고의 구장으로 꼽히는 곳이다. 또한 축구 경기장 앞에는 넓은광장이 조성돼, 축구 경기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상업시설과 문화 공간이 조성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주변 상가의 활성화가 미비하고, 편의시설 부족 등의 문제가 여전했다. 그로인해 축구 경기 이외에 경기장에 찾아오는 관람객 수요가 부족했으며,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을 즐기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이번에 프리마켓이 생겨남으로써, 계획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인천유나이티드 구단 관계자는 “이제 경기장은 단순히 경기만을 보러오는 곳이 아니다. 또한 단순히 구단의 수익만을 위해, 이용되는 시설물도 아니다”라며, 문화시설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는 축구장에 방문해 많은 이들이 축구 경기를 보면서, 다양한 추억거리를 쌓을 수 있어야만 한다. 다양한 편의시설과 함께, 인천구장이 새로운 관광명소로까지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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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수익? 시너지 효과 예상돼

이번 프리마켓과 관련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이날 프리마켓에 참가한 한 판매자는 “이전부터 프리마켓에 관심이 많았는데, 인천유나이티드가 이번에 프리마켓을 연다는 공고를 보고 참여하게 됐다”고 계기를 말했다. 이어 “기존의 백화점이나 상점에 비해, 굉장히 자유롭고 가격 또한 저렴한 것이 장점”이라며, 프리마켓에 대해 호의적인 평가를 내렸다.
 
프리마켓에는 상점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인천 남구청과 연합해 바로병원에서 노인들을 위한 무료 건강진단이 열리기도 했다. 바로병원 관계자는 “남구청과 함께 날개 캠페인이라고 하는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찾아왔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프리마켓의 장점에 대해, “병원에선 단순히 환자만을 만나고 진찰하는 단순한 일에 그치지만, 직접 현장에 나와 진료를 함으로서 환자와 보다 친숙해지고 홍보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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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마켓이었던 블루마켓 측은 이번 프리마켓을 통해 반사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블루마켓 관계자는 “구단과 우리의 입장에선 일단 사람이 많이 모일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한데, 이번 프리마켓으로 더 많은 사람이 올 수 있는 공간이 생긴 것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현재 많은 인천 팬들은 블루마켓을 통해 인천만의 기념 유니폼, 머플러, 축구공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블루마켓 측은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블루마켓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재고가 많지 않아 일부 소비자들이 불평을 털어놨다”며 구단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문제를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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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제와 정착문제는 시급하다
이번 프리마켓이 단순히 성공적이라고 평가하기엔 아직 이르다. 우선 이번 프리마켓이 한차례 운영된 결과, 경기가 열리기 며칠 전에 단순히 급조됐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프리마켓은 운영하는 이유는 결국 인천 구단을 알리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그러나 프리마켓만의 분위기나 전반적인 시설은 단순한 장터에 지나지 않았다.
 
또한 환경문제 또한 앞으로 신경써야할 부분이다. 이날 프리마켓엔 자장면을 시식하는 음식코너도 열렸다. 많은 사람들이 음식에 관심을 보이고 즐거운 식사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식사 이후 쌓인 그릇들은 잔디나 조형물 주변에 쌓여져 있을 뿐, 미관 상 보기에 매우 좋지 못했다.
 
프리마켓을 운영함에 따라, 앞으로 축구장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에도 상당한 쓰레기가 배출될 것으로 보인다. 프리마켓이 보다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선, 이러한 환경문제 역시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국내 최고의 프로축구 경기장을 자랑하는 인천구장은 주말, 그리고 평일저녁 인천 시민들에게 기쁨과 여유를 주는 장소가 됐다. 그리고 이제는 축구경기를 넘어서 상업, 여가, 스포츠가 한데 어우러진, 인천의 명소가 되기 위한 준비만이 남아있다.

글,사진= 박영진 UTD기자(yjp5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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