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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G 자축 '인천의 아들' 안재준. “인천을 정말 사랑합니다!”

626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상민 2013-05-19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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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이하 인천)가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었다. 인천은 지난 1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2라운드 강원FC(이하 강원)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40분 터진 안재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5승 5무 2패(승점 20점)의 기록으로 리그 4위로 점프했다.

승리의 주역은 누가 뭐라 해도 ‘인천의 아들’ 안재준이었다. 안재준은 멋진 헤딩골을 비롯해 이윤표와 함께 안정적인 수비진을 구축하며 무실점 경기를 함께 이끌었다. 이날 경기는 안재준에게 아주 특별한 경기였다. 그가 인천의 유니폼을 입고 100번째 나서는 경기였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 있는 경기에서 그는 스스로 자축 포를 터트리며 기쁨을 2배 즐겼다.

경기 종료 후 안재준은 인천의 서포터스인 미추홀보이즈 앞에 다가가 ‘미추홀보이즈 있기에 인천의 아들은 오늘도 뜁니다.’ 라는 글귀가 적힌 속옷을 드러내 보이는 특별한 세레모니를 펼친 뒤 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진심을 담아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안재준은 미디어룸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득점 상황에 대해 “미리 약속된 상황이었다. 천수형이 프리킥으로 감아올리고 내가 잘라 들어가면 득점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말한 데 이어 “경기 전 천수형이 골을 넣으면 자신한테 달려오라고 했다.(웃음) 천수형은 내 대학교 선배이기도 해서 평소에도 잘해준다."고 덧붙이며 사전에 약속된 플레이였음을 소개했다.

수비수임에 불구하고 올 시즌 벌써 3골을 기록 중인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이어진 질문에 대해서는 "올해 프로 6년 차인데, 지난 5년 동안 3골을 넣었었다.(웃음) 워낙 좋은 키커가 많고 동료가 볼을 잘 연결해줘서 골을 넣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내가 수비수이기 때문에 골을 넣기보다는 무실점을 통해 팀에 이바지하고 싶다"며 강한 멘탈을 내비쳤다.

끝으로 안재준은 “2011년에 내 의사와 상관없이 전남으로 트레이드됐을 때 상당히 슬프고 당황스러웠다"며 "올해 인천에서 다시 나를 불러줘서 이렇게 인천에서 100경기를 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구단과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한 데 이어 “인천은 지금의 안재준이 있기까지 큰 도움을 준 팀이다. 그러므로 나는 인천을 정말 사랑한다.”며 “팬들도 나에게 많은 응원을 보내주고 있다. 앞으로 100경기를 넘어서 인천에서 오랫동안 함께하며 그 응원에 보답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인천 구단과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글 =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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