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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전자랜드 선수단의 숭의구장 방문

632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유지선 2013-05-20 2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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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강원 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2라운드 경기에 인천 엘리펀츠 전자랜드 선수단이 응원차 경기장을 찾았다. 이날 유도훈 감독 및 선수들은 시축과 함께 하프타임 이벤트 추첨, 경기 관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인천에 힘을 더해줬고, 경기 역시 안재준의 100경기 자축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2012-2013시즌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 인천 선수단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준 것에 대한 답례 차원에서 이뤄진 이번 방문은 단순한 ‘경기장 방문 이벤트’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이전까지 타 스포츠종목은 경쟁자라는 인식이 팽배해 있었다면, 요즘에는 스포츠 외에도 즐길 거리가 많아짐에 따라 이제는 타 스포츠종목을 경쟁자로만 볼 것이 아니라 서로 공생관계로 발전해야 된다는 필요성을 인식한 것이다.
 
특히 인천 유나이티드와 인천 전자랜드의 교류는 인천에 4대 프로스포츠가 정착한 이후 최초로 이뤄지는 타 종목구단 간의 교류라는 점에서도 의의를 가진다. 같은 지역 연고팀 간의 유대관계 강화는 프로스포츠가 지역 내에 더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며, 이러한 지역과 프로스포츠의 연계는 지역주민들의 프로스포츠 관람 생활화 및 지역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 생산,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준다.

인천은 인천을 연고로 하는 4대 프로스포츠 팀을 모두 가지고 있는 유일한 도시이다. (2013년 5월 기준) 또한 국내 최고 시설을 자랑하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과 문학야구장, 삼산월드체육관 등 우수한 경기장 시설도 가지고 있어 어느 지역보다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를 관전할 수 있다. 게다가 2014년에 ‘제17회 아시안게임’도 인천에서 개최되는 만큼 인천은 스포츠 도시로서의 자격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정도면 ‘경제도시 인천’보다 ‘스포츠의 도시 인천’이 오히려 더 잘 어울리는 이름 아닐까?
 
이러한 점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인천 전자랜드의 이번 교류는 인천이 스포츠 도시로서 한 발짝 내딛는 데 기여하는 아주 기분 좋은 시도라 할 수 있다. 출발점에 선 지금, 이제는 단순한 경기관람에 그칠 것이 아니라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좀 더 다양한 방식을 강구해야 할 때이다. 또한 이번 한 번에 그치는 ‘한시성 이벤트’가 아니라 다양한 활동들이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앞으로 인천이 대한민국 스포츠의 중심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나갈 인천 유나이티드와 인천 전자랜드의 활발한 교류활동이 기대되는 바이다.
 
 
글 = 유지선 UTD기자 (jisun22811@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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