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원은 7월 동안 자신의 무기인 빠른 돌파로 상대 터치라인을 지배했다. 7월 동안 6경기(FA컵 포함) 1골 1도움을 기록한 한교원은 K리그 클래식 17R, 18R 위클리 베스트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8월의 강팀들과의 경기를 앞두고, 7월 동안 4번의 원정에서 꾸준한 활약으로 팀에 보탬이 된 한교원은 지난 전남전에서 선취골과 지난 FA컵 16강전에서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상주와의 FA컵 16강전에서의 활약은 팀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정규시간 안에 승부를 내지 못한 인천은 연장전에서 한교원의 빠른 돌파에 이은 도움으로 남준재의 득점을 도왔다.
이번 시즌 오랜 시간을 득점을 기록하지 못해 슬럼프에 빠져있던 남준재에게 마수걸이 골을 성공시킬 수 있게 한 점에서 자신의 공격 포인트와 팀 동료의 사기까지 진작한 부분에서 인상적이었다.
연맹에서 발표하는 평점에 따르면 7월 한 달 동안 한교원은 6경기에서 6.9점의 평균평점을 기록하여 인천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차점자로는 남준재, 권정혁이 되었다. FA컵과 리그에서 이번시즌 마수걸이 골을 기록한 남준재는 평균평점 6.7점을 받았다. 18R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며 위클리 베스트에도 선정된 남준재는 “측면 돌파로 상대 수비를 크게 위협했고 수비 역할, 선제 득점까지 견인”이라는 평을 받았다.
권정혁은 평균평점 6.6점을 기록하며 매달 안정적인 모습으로 상위권에 랭크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의 활약 덕분에 인천은 현재(8월 1일 기준) 20실점으로 리그 1, 2위인 울산, 포항과 나란히 리그 최소실점을 기록 중이다.
또, 권정혁은 지난 27일 제주와의 원정경기에서 K리그 역사에 오래 남을 기록들을 작성하기도 하였다.
K리그 역사상 최초의 골키퍼 필드골과 K리그 통산 최장거리(85m) 골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인천의 역사에도 같이 기록될 팀 통산 400호 골을 기록하며 많은 화젯거리를 만들기도 하였다.
이러한 7월의 쟁쟁한 팀 동료들을 제치고 활약을 보여준 한교원은 7월의 블루맨에 선정되었다.
/글 = 이용수 UTD기자(R9dribler@hanmail.net)
사진 = 이상훈 UTD 기자(mukang1@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