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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8강 제주전 앞둔 김봉길 감독 "FA컵 우승 욕심 내보겠다"

740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상민 2013-08-0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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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우승 욕심 내보겠다”

인천 유나이티드 김봉길 감독이 FA컵 우승을 향한 욕심을 강하게 드러냈다. 내일(7일) 2013 하나은행 FA컵 8강전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일전을 앞둔 김봉길 감독은 이번 제주와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 4강에 안착한 뒤, 우승을 향해 계속해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를 하루 앞둔 김봉길 감독은 “더운 날씨에 진행되는 빡빡한 일정에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든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FA컵을 8강까지 온 만큼 포기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개인적으로 전남 코치 시절 2006년과 2007년 2년 연속으로 우승을 거둔 좋은 기억이 있어 욕심이 난다. 죽기 살기로 한 번 해보겠다.”라며 승리를 향한 굳은 각오를 내비쳤다.

이번 인천의 상대인 제주는 최근 분위기가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리그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 행진으로 리그 8위에 자리하며 상위 스플릿 진출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페드로 이외에 확실한 공격 자원이 없어 대구에서 이진호를, 브라질에서 호드리고를 영입했지만 아직은 큰 재미를 못 보고 있다. 박경훈 감독은 이번 경기를 주축 선수들의 체력 안배와 백업 멤버의 경기력 향상에 초점을 두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반면, 인천 김봉길 감독은 이번 경기에 총력전을 선언했다. 당장 이번 주말 FC서울과의 리그 22라운드 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다소 과감하고 파격적인 결정이 아닐 수 없었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지금 상황에서 중요하지 않은 경기는 단 한 경기도 없다. 서울전을 걱정하기 전에 당장 눈앞에 있는 제주전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한 뒤 “승리를 위해 1군 멤버 전원을 투입할 것이다. 팬들도 그것을 원하지 않느냐?”며 되레 반문하며 자신 있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인천과 제주의 최근 맞대결은 지난달 21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인천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4라운드에서 제주 원정경기에 나서 전반 35분 터진 골키퍼 권정혁의 행운이 따르는 득점으로 승리를 목전에 두었지만, 후반 36분 주심의 오심으로 페드로에게 페널티킥을 동점골을 내주며 1-1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 김봉길 감독은 심판 판정에 강력히 항의하다가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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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인천에 있어서 이번 경기는 지난달 대결에서 승리를 놓친 억울함을 푸는 복수혈전이 될 전망이다. 선수단의 사기도 좋다. 지난주 UTD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레골라스’ 남준재는 “선수단이 제주 원정을 모두 벼르고 있다. 모두가 승리하겠다는 굳은 각오로 무장되어 있다.”며 선수단의 분위기를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 감독 역시 “선수들의 눈빛부터가 다르다. 이번에는 반드시 깔끔한 승리를 거둬 웃고 싶다.”라며 멋쩍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번 경기는 승점을 위한 싸움이 아닌 바로 승패가 결정되는 토너먼트 단판 승부로 진행된다. 이 때문에 연장전 및 승부차기라는 추가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김봉길 감독은 “혹시 몰라서 승부차기 연습은 했다. 하지만 연장전에 가게 되면 상황이 피곤해진다. 무조건 90분 안에 승부를 가르겠다.”라며 정규시간 안에 반드시 승부를 결정짓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한편, 이번 제주전에는 김봉길 감독의 예고대로 1군 최정예 멤버가 대거 나선다. 전체적인 선수 구성은 지난 21라운드 울산과의 홈경기와 큰 차이 없이 동일하게 나선다. 다만, 체력 안배를 위해 설기현과 이천수 대신 디오고와 이석현이 선발 출격할 예정이다. 경고누적으로 주말 서울전에 나설 수 없는 김남일과 이윤표는 더욱 이를 악물고 있다. 그밖에 전준형, 손대호, 찌아고, 김재웅, 이천수, 설기현 등의 대기 자원은 교체 선수로 후반전 투입을 준비하게 된다.

FA컵 4강 진출 티켓 획득을 목표로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벌이는 인천과 제주의 맞대결은 오는 7일 19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 경기는 KFA TV에서 인터넷 생중계될 예정이며, UTD기자단 트위터 (@IUFC_PRESS)에서도 실시간 문자 중계를 받아볼 수 있다.


글 =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
boriwo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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