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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김봉길 감독 "FA컵 탈락잊고 서울전 잘 준비하겠다"

742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상민 2013-08-0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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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가 FA컵 4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인천은 지난 7일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3 하나은행 FA컵 8강전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주전을 대거 투입하는 강수를 두며 승리를 노렸지만 전반 30분 배일환과 후반 31분 윤빛가람에 연속골을 내리 허용하며 0-2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이날 패배로써 인천은 아쉽게 FA컵 8강에서 탈락의 쓴 맛을 보게 되었다.

경기 종료 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김봉길 감독은 “결과야 아쉽지만 우리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고 좋은 경기를 했다. 제주의 슈팅 두 방에 무너졌는데 수비의 집중력이 다소 아쉬웠다. 또, 골 결정력 문제가 우리의 발목을 잡은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아닌 가 생각한다. 제주가 우리보다 집중력면에서 더 앞선 것 같다."라며 경기 총평을 이야기했다.


이날 김봉길 감독은 1군 멤버를 전원 투입하며 승리를 노렸다. 4강 진출권과 함께 서울전을 앞두고 선수단 사기를 올리기 위한 결정이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패배를 함으로서 노림수와 반대로 대회 탈락과 선수단의 피로 누적이라는 핸디캡을 안게 되었다. 이 부분에 대해 묻자 김 감독은 "아쉽지만 어쩌겠느냐. 체력문제가 서울전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것은 핑계밖에 되지 않는다."라고 말한 뒤 "서울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주전이 나왔을 것 아니냐. 같은 조건이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앞으로 3일 뒤 인천은 홈에서 FC서울을 상대로 리그 2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공교롭게도 서울 역시 같은날 펼쳐진 부산과의 FA컵 8강전에서 1-2로 패해 FA컵 탈락이 확정되었다. 김 감독은 "시간이 얼마 없지만 일단 선수들의 체력 안배가 급선무일 것 같다. 오늘 패배로 인해 우리는 앞으로 리그에만 집중하게 되었다. 선수들과 함께 서울의 전력 분석을 잘해서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라며 앞으로의 선수단 운영 복안을 소개했다.

끝으로 김봉길 감독은 팬들에 대해 미안함을 표했다. 그는 "평일임에도 멀리 이렇게 제주까지 와서 우리 선수들을 위해 응원해줬는데 승리로 보답해드리지 못해 송구스럽다."라고 운을 뗀 후 "늘 하는 이야기지만 팬 여러분이 있어서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뛴다. 다음 경기가 서울과의 경기고, 또 홈경기기 때문에 팬들이 원하는 것이 오직 승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 기대에 반드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라며 서울전 승리로서 오늘 패배의 아쉬움을 해소하겠다고 밝히며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인천 선수단은 오늘 저녁 하루 더 제주에서 잠을 청한 뒤, 오전 비행기편으로 인천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복귀 후 곧바로 회복 훈련 및 영상 미팅을 통해 주말 서울과의 일전을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글 =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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