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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22R]인천, '난세에는 영웅이 탄생한다'

74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용수 2013-08-08 1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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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인더비에서 인천에 승리가 목마른 시점, ‘빠울로’라는 영웅이 탄생하여 인천을 살렸다. 올해 또다시, 인천은 심판의 오심, FA컵 8강 탈락으로 어려운 상황에 부닥쳐있다.

인천은 지난달 27일 제주원정에서 심판의 오심으로 다 이긴 승리를 놓쳤고, 지난 3일 울산전에서는 인정할 수 없는 심판 판정으로 이기고 있던 경기를 비겼다.
 
억울한 심정을 마음속에 품고 다시 제주 원정을 떠난 인천은 또다시, 지난 7일 FA컵 8강전에서 제주에 0-2로 패하고 말았다.
 
지금 상황에서 분위기를 반전시킬 필요가 있다. 오는 경인더비에서 인천의 억울한 심정을 뻥 뚫어줄 영웅이 탄생해야 된다. 이번 경인더비, 난세에 탄생하는 영웅은 누가 될 것인가?
 
 
주전들의 체력소모는 똑같다
 
인천과 서울 두 팀 모두 지난 7일 FA컵 8강전을 치렀다. 서울은 안방에서 부산에 2-1로 패했고, 인천은 제주원정길에서 0-2 패배를 당했다. 두 팀 모두 FA컵에서 떨어지면서 리그에 집중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인천은 경기 전부터 제주전에 전력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공표했었다. 그 결과 주전들이 FA컵 8강전에 나서며 체력을 소비했다. 후반전에는 이천수, 설기현, 찌아고를 차례대로 투입하며 주 전력들이 체력소비를 했다.
 
그러나 인천만이 FA컵에서 체력을 소비한 것만은 아니다. 서울도 부산전에 몰리나를 제외한 주축선수들이 출전하여 체력을 소모하였다.
 
오는 경인더비는 두 팀 모두 체력소모를 한 상태에서 만난다. 그러므로 누가 더 정신력을 발휘하느냐에 따라 경기결과가 결정 날 것으로 보인다.
 
 
‘정신적 지주’ 김남일 출장정지 … 이천수를 ‘정신적 지주’로
 
인천이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도 좋은 모습을 보이는 이유에 선수들은 모두 2002영웅들을 꼽는다. 그만큼 김남일, 설기현, 이천수 이세 선수의 존재 자체가 힘이 된다는 소리다.
 
특히, 김남일은 수비진 앞에서 공을 차단하고 배급하며 수비진이 안정감 있는 경기력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최근 들어 작아지고 있지만, 김남일의 존재감은 인천의 경기력에 크게 작용한다.
 
인천에 정신적인 지주로서 큰 역할을 하는 김남일이 오는 경인더비에 출전을 하지 못한다. 지난 울산전에서 경고누적 퇴장을 당했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경기장에서 김남일의 능력은 손대호와 문상윤이 대체되며 잘 메울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그라운드에서 선수들의 정신적인 지주역할을 할 인물이 필요하다.
 
김남일을 대체할 정신적인 지주로 이천수가 될 것을 기대한다. 2002영웅 큰 형님들 중 한 명인 이천수는 선수들에게 김남일과 같은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그에게 공을 연결하면 뺏기지 않고 해결해 줄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선수들은 말한다.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이천수는 지난 울산전에서 골대를 맞추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천수는 경기 전 몸을 풀면서 연습한 프리킥에서 연이어 골대를 맞추는 실력으로 자신의 킥 영점을 조절하였다.
 
오는 경인더비에서 영점 조절을 골대가 아닌 골문 안으로 맞춘다면, 실력적인 면과 선수들의 정신적인 지주역할을 해내며 경인더비의 영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승점 6점짜리 경기
 
오는 경인더비는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일전일 수밖에 없다. 인천은 현재 리그 순위 5위다. 서울과 승점 35점으로 동률이지만, 골득실차에 밀려 (인천 +8, 서울 +10)서울보다 한 단계 아래에 있다.
 
서울과 승점이 동률이기 때문에 승점 6점짜리 경기인 것도 있지만, 정규리그가 5경기밖에 남지 않았고, 한 경기만으로 상위와 하위 스플릿 리그를 결정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상위 스플릿을 진입하기 위해서는 7위안에 살아남아야 한다. 8위 제주와 승점 6점 차로 비교적 안정권에 든 인천이지만, 8월에 남아 있는 일정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경인더비의 결과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또 현재 성적이 좋은 인천은 내년에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경쟁상대인 서울과 간격을 벌려 놓아야 한다.
 
여러모로 경인더비의 경기결과에 집착할 수밖에 없는 지금, 인천이 서울을 잡는다면 인천의 다운된 분위기의 반전과 함께 탄탄대로 열려있는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을 것이다.
 
 
▲ 예상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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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영상 '경인더비매치 Returns 인천극장' https://youtu.be/7VBRfNgV5Ps
 
/글 = 이용수 UTD기자(R9dribler 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 기자(boriwo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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