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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골 도움’ 최종환, “공 차는 순간 느낌이 왔다”

780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동환 2013-08-2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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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인천)가 지난 2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수원 블루윙즈와의 홈경기에서 짜릿한 3대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인천은 이석현, 디오고, 한교원의 득점에 힘입어 수원을 누르고 상위 스플릿 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특히 인천의 두 번째 골은 완벽한 작품이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며 올라온 최종환의 크로스가 디오고의 머리를 거쳐 수원의 골그물을 뚫을 듯 출렁였다. 보는 이의 가슴을 시원하게 하는 순간이었다.

우리는 간혹 축구를 하다 보면 일종의 ‘신내림’을 받을 때가 있다. 내 발에 맞은 공이 어떻게 날아갈지 느낄 수 있다는 말이다. 무회전 슈팅을 때릴 때도 마찬가지다. 공이 발등에 제대로 얹히면 마치 아무것도 닿지 않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최종환도 골문을 향해 크로스를 올리는 순간 그런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공 차는 순간 느낌이 좋았다”며 “득점으로 연결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수원은 홍철과 최재수로 왼쪽 측면을 공략했다. 이에 최종환도 대비책을 미리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홍철, 최재수 선수는 왼발도 잘 쓰는데다 스피드도 빠르다”며 “(한)교원이와 계속해서 말하면서 뒷공간을 안 내주려 했던 게 잘 통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종환은 다음 달 1일 열리는 전북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할 뜻을 드러냈다. 그는 “전북전이 끝이 아니다”라며 “상위 스플릿 리그에서의 싸움을 위해 승점 확보가 필요하므로 그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환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욕심도 드러냈다. 그는 “솔직히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욕심나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전혀 망설임 없이 “당연하다, 꼭 가겠다”며 웃었다.

글-사진=김동환 UTD기자(@KIMCHAR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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