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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전 앞둔 김봉길 감독 "포항전의 아쉬움 시원하게 풀어보겠다"

828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상민 2013-10-0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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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가 지난 포항전의 아쉬움을 딛고 일어나 다시 한 번 스플릿 라운드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인천은 오는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1라운드 FC서울과의 홈경기를 치른다. 스플릿 라운드 시작 이후 4경기에서 3무 1패의 다소 아쉬운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인천은 이날 승리를 발판으로 상위권 도약의 꿈을 이어가겠다는 각오이다.

이번 라운드 인천의 상대인 서울은 현재 14승 8무 6패(승점 50점)의 성적으로 리그 4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팀으로 무서운 공격력과 안정된 수비력을 바탕으로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위용을 아낌없이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서울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에서도 결승 무대에 오르는 등 도무지 멈출 줄 모르는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인천은 현재 11승 11무 8패(승점 44점)의 성적으로 6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 포항전에서 다 잡은 승리를 놓치며 아직 스플릿 라운드에서 승리가 없다. 이번 경기에서마저 승리를 쌓지 못한다면 사실상 ACL 진출의 꿈은 물 건너가게 되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와있기에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인천이 만약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4위 서울과의 승점 차이를 3점차로 좁히며 강한 동기부여를 갖고 남은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된다.

지난 5일. 서울과의 경기를 하루 앞두고 가진 최종 훈련을 마친 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김봉길 감독은 “지난 포항전에서 승리를 놓친 아쉬움이 아직도 진하게 남는다. 그 아쉬움을 이번 서울전 승리로 풀어보겠다. 이번에도 화끈한 공격 축구로 꼭 승리를 거둬 지난번에 데얀에게 버저비터로 당했던 아픔을 되갚아주겠다. 또 특별히 우리를 성원해주시는 주주 여러분들이 오시기 때문에 꼭 승리로서 성원에 보답하겠다.”라며 다부진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특별한 말은 하지 않고 오직 승리에 대한 간절함과 근성을 지닐 것을 주문했다. 선수들끼리도 똘똘 뭉쳐 이번 승리로 지난 포항전의 아쉬움을 풀어보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몸 상태도 대부분 좋고 준비를 착실히 잘했기 때문에 끝까지 집중한다면 승리로 보답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선수단의 분위기를 함께 전했다.

상대팀 서울의 전력에 대한 견해를 묻자 김 감독은 “서울이 주중에 이란을 다녀왔기 때문에 체력 면에서는 암만해도 우리가 앞설 것이다. 하지만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라고 말한 뒤 “상승세의 분위기를 타고 있어서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설상 1군이 아닌 1.5군이 나온다 하더라도 큰 차이가 없을 것이다. 오히려 그 친구들은 뭔가 보여줘야겠다는 각오로 덤비기 때문에 경기가 힘들어질 수 있다. 방심하지 않겠다.”라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올 시즌 인천은 사울과의 전적에서 1승 1패로 백중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맞대결이었던 22라운드 홈경기에서는 두 팀이 주거니 받거니를 계속하다가 종료 직전 데얀에게 결승골을 헌납하며 2-3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공교롭게도 서울과는 3경기 연속 펠레스코어 승부를 보고 있다. 이번에도 난타전이 펼쳐질 것 같다. 하지만 결국에 웃는 팀은 인천이 될 것이다.”라며 승리를 자신했다.

김봉길 감독은 서울전 키 플레이어로 이천수를 꼽았다. 김 감독은 “(이)천수가 지난 경기에 모처럼만에 득점을 기록했기 때문에 자신감과 컨디션이 상당히 올라온 상태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한 방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천수에 대한 기대를 표출한데 이어 “그밖에 이석현과 한교원의 몸 상태도 좋다. 항상 그래왔듯이 공격진 모두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라며 공격진 전체를 통틀어 기대감을 잔뜩 표출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승리가 필요한 인천과 선두권 추격을 위해 승리가 필요한 서울의 31라운드 정면승부는 오는 6일 일요일 16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 경기는 특별히 인천 유나이티드 창단 10주년 경기로 열리며 케이블 채널인 MBC SPORTS+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며, 네이버나 아프리카TV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글 =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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