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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8강]‘결승골’ 대건고 권세현, “꼭 우승하고 싶다”

842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동환 2013-10-20 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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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회 전국체전 8강에서 대건고(인천 유나이티드 U-18)가 제주 오현고를 꺾고 4강에 올랐다. 대건고는 이날 권세현, 이준용, 최범경의 득점에 힘입어 오현고를 3대0으로 완파했다. 대건고는 인천 남자고등부 대표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다소 쌀쌀했던 날씨는 경기가 시작되면서 조금씩 따뜻해졌다. 몸을 충실히 푼 대건고는 전반 초반부터 오현고를 쉴 새 없이 두드렸다. 결국 전반 중반, 왼쪽 터치라인을 파고 들어온 권로안의 날카로운 패스를 이어받은 권세현이 이날의 결승골을 터뜨렸다.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권세현은 “왼쪽에서 치고 들어온 (권)로안이가 공을 잘 넣어줬다”며 “수월하게 득점할 수 있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골을 못 터뜨려 마음에 걸렸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첫 번째 골에 관여한 권세현, 권로안은 모두 3학년이다. 이 외에도 이정빈, 이태희, 이준용, 양기영, 정의진, 노성민 등이 올해를 끝으로 대건고를 떠난다. 그런 만큼 이번 전국체전에 건 3학년 선수들의 각오도 클 터.

권세현은 “전국체전 우승으로 그동안 성적 못 냈던 것을 만회하고 싶다”며 “꼭 좋은 결과를 거두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대회 우승으로) 후배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 싶다”고 선배로서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가 진행되는 내내 권세현은 좌우를 가리지 않고 그라운드를 누벼 오현고 수비들의 혼을 쏙 빼놨다. 그는 “달리기만큼은 자신 있다”며 “(감독님께서) 수비수들 뒤로 치고 들어가는 걸 많이 주문하셨다”고 말했다.

대건고는 지난 7월 백록기 대회에서 오현고와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대건고는 오현고에 3대1로 승리를 거뒀다. 이에 8강 대진상대가 오현고로 정해졌을 때 대건고 선수단은 그때의 기분 좋은 느낌을 떠올렸을 것으로 보인다.

권세현은 “선수들이 더 자신감을 갖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에 상관없이) 이왕 여기까지 온 거 꼭 이겨서 4강에 올라가자는 말을 친구들과 했다”고 덧붙였다.

권세현은 끝으로 “친구들과 다 같이 잘해서 꼭 우승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은 그의 부모도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권세현은 “대학교 가서도 열심히 해서 좋은 프로선수가 되겠다”고 가족에게 한 마디 남기기도 했다.

글=김동환 UTD기자(@KIMCHARITO)
사진=이상민 UTD기자 power136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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