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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3점’은 언제쯤 잡힐까…유난히 쌀쌀한 인천의 가을

873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동환 2013-11-10 2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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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인천)의 승리는 언제쯤 손에 잡힐 것인가. 경기장을 몰아친 한파만큼 팬들의 마음도 어느 때보다 추운 날이었다.

지난 1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5라운드 경기에서 인천이 부산을 홈으로 불러들여 먼저 득점을 기록했음에도 두 골을 내주며 역전패했다. 이로써 인천은 10경기째 승전고를 울리지 못하고 있다.

김봉길 감독은 “상위 스플릿에 오르기 전에는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이상하게 이후부터 부상자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안재준이나 이윤표 등의 장기부상이 우려된다”며 “작년과는 다르게 팀이 침체되니 조금씩 내리막길을 타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 감독은 최근의 좋지 않은 경기 결과가 선수들에게 자극이 되기를 바랐다. 그는 “선수들에게 지금의 모습이 내년을 대비한 좋은 교훈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3경기가 남은 만큼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천은 작년 하위 스플릿을 포함해 19경기 연속 무패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당시 인천은 25라운드 전남전 승리를 시작으로 43라운드 상주전 부전승까지 19경기 동안 지지 않았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인천이 하위 스플릿을 씹어먹었다’는 표현이 나오기도 했다.

물론 모두가 인천의 경기력을 인정한 것은 아니었다. ‘상위’ 스플릿과 ‘하위’ 스플릿에 속한 팀의 수준에 차이가 있으므로 인천의 실력을 인정하기는 다소 부족하다는 시선이 많았다. 인천이 상위 스플릿에 오르더라도 하위 스플릿에서의 성적을 내기는 힘들다는 것이었다.

그 말이 사실로 나타난 것일까. 지난해 대비 같은 기간 인천의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다. 상위 스플릿 첫 경기인 울산원정 패배를 시작으로 부산전까지 9경기 내내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어쩌면 인천은 상위 스플릿과 하위 스플릿의 차이를 몸으로 느끼는지도 모른다. 가뜩이나 추운 경기장, 선수들의 체감 온도는 훨씬 낮은 날들이다.

글=김동환 UTD기자(@KIMCHARITO)
사진=남궁경상 UTD기자(boriwool@hanmail.net)

 

댓글

  • 경기 결과 중요하지만, 인천선수들도 보고 인천이니까,, 그리고 내팀이니까 경기장에 가는것 같아요... 알레~~인천!!
    김광열 201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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