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인천은 총 48득점의 기록 중 오른발로 28골을 기록하며 가장 많은 득점을 하였다.
비주얼스포츠는 17일 공식 SNS를 통해 인천 유나이티드의 2013 K리그 클래식 득점 분포현황을 분석하여 그래픽으로 발표했다. 이번 시즌 최종순위 7위를 기록한 인천은 총 48득점으로 K리그 클래식에서 8번째로 높은 득점을 기록했다.
비주얼스포츠는 그래픽 분석에서 인천이 414번의 슈팅 중 224번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천이 기록한 414번의 슈팅은 리그 내에서 5번째로 많은 높은 기록이다. 또, 골 문전으로 향한 슈팅은 54.1%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인천의 슈팅이 2번 중 한 번은 골문으로 향했다는 소리다.
K리그 클래식에서 비교적 높은 편에 속했던 인천의 슈팅 성공률은 11.6%의 골 결정력으로 이어졌다. 이는 리그에서 6번째로 높은 기록으로 인천이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비주얼스포츠는 시즌 총 득점 수, 슈팅 수, 유효 슈팅 수, 골 결정력 외에도 인천이 득점을 기록한 부위에 대한 그래픽 분석도 함께 발표했다.
인천은 머리로 9골, 왼발로 10골, 오른발로 28골, 기타 부위로 1골을 기록했다. 인천의 골에 많은 기여를 한 선수들로는 이석현, 디오고, 한교원이 있다. 이석현과 디오고는 각각 팀에서 가장 많은 7골을 기록하였고, 한교원은 1골 부족한 6골을 기록하였다.
비주얼스포츠는 그래픽 분석에서 48골의 많은 골 중 골문 왼쪽으로 많은 골들이 치우쳐진 것으로 분석했다. 인천의 공격수들은 골문 왼쪽 구석으로 10골이 넘는 득점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득점 위치에 대한 분포현황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골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널티 박스 밖 골 기록은 이석현의 중거리 슈팅으로 인한 득점과 김재웅의 프리킥으로 인한 득점이 페널티 박스 밖 골을 기록했다.
이밖에 올 시즌 놀라운 기록을 세운 권정혁이 85m 장거리 골을 기록한 것도 표시되었다. 권정혁은 지난 7월 21일 제주원정에서 인천의 페널티 박스 앞에서 찬 공이 제주 골키퍼 박준혁의 키를 넘기는 골을 기록했다. 이 득점은 K리그 클래식 최초의 골키퍼 필드골로 K리그 역사에 기록되었다.
한편, 비주얼스포츠는 스포츠 영상 분석 전문 기업으로 올 시즌 인천과 함께하면서 VisualSoccer4.0 시스템으로 김봉길 감독의 축구 ‘봉길매직’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일조했다.
/글 = 이용수 UTD기자(R9dribler@hanmail.net)
사진 = 비주얼스포츠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