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팀장입니다. 글을 보니 현재 유소년 선수의 가족 같아 보이십니다. 구단의 방침은 U-12 선수들이 경기 경험보다는 기본기를 갖추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최소한의 경기 경험을 위해 현재 MBC 꿈나무 대회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U-12는 이런 기본적인 방향을 꾸준히 유지할 것입니다.
그리고 학원 축구가 낫다 하는 것은 우리 구단의 기본 취지가 아닙니다. 인천유나이티드 유소년 팀은 인천유나이티드 1군과 달리 선수 개개인의 기량 발전을 위해 팀이 존재합니다. 구단은 선수 개개인의 기량 발전 외에 유소년 팀 자체가 강팀이든 어떻든 전혀 관심이 없으며 구단에서 선수의 장래에 대해 결정을 내려야 할 시기에 선수 개개인이 얼만큼의 능력을 가졌는지에 대해서만 목표를 두고 선수들을 훌륭한 선수로 길러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이의 장래를 생각하는 부모님들을 비롯한 가족들의 입장도 이해 안가는 바 아니지만 누누히 말씀 드렸듯이 U-12는 아직 경기 경험 같은 것을 논할 단계가 아닙니다. 학원 축구처럼 경기만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면 애당초 구단은 U-12 팀을 만들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고등학교 팀 하나 만들어 학원축구에서 올라오는 선수들 스카우트 하면 편합니다. 부디 구단의 뜻을 잘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