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일찍나와 신세계에서 아이쇼핑하고 나오니 길바닦에 비가 내린흔적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갔다올까 망설이다 현재시간을 보니 5시50분... 그래서 바로 문학으로 고고!!!
차량 진입구부터 차가 꽉들어차 대충 짐작했죠... 야구도 같이 경기하는군.... 주차 힘들겠네... 쩝
대충파킹하고 차에서 내리니 비가 부슬부슬 오더라구요....
표받는곳까지 너무멀어 중간 쉼터에서 잠시쉬면서 비 그치기를 기다렸죠....
야구는 6시에 경기시작인거 같았는데 비는 점점 강하게 쏫아붇더는 급기야 경기중단....
표 환불받고 비맞고 가는 사람들보니 저도 슬슬 걱정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도 아직 40분이나 남았으니 좀더 기다렸다가 안되면 집에가자...(뭐 축구는 왠만해선 경기하지만 당시 빗줄기는 장난아니더라구요... 우산쓰고 가는사람들도 옷 전부 젖을정도니....)
하하하 그런데 이게 왠일 6시30분 즈음하여 정말 신기하게 비가 그치기 시작하더라구요...
유유히 쉼터에서 나와 표받고 경기장 들어가는데 기분 정말 장난 아니게 좋았습니다.
그때문인지 경기도 기적같은 종료직전 역전승으로 이겼으니.....
항상 야구에 밀리는 느낌이라(TV중계, 문학야구장역, 축포팡팡등) 경기장 갈때면 제발 경기 같이 하지마라 바랬는데 오늘은 하늘이 우리편이 된거같아 기분 좋았습니다.
후반기 홈연2승 축하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