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비상 이라는 영화를 보고는 인천유나이티드에 흠뻑 빠져 버렸습니다.
축구를 너무나 좋아하는지라 영화를 보는도중에 이 나이에도 아직 영화를 보면서 눈물을 흘릴수 있구
나... 하고는 감동했습니다.
어제 경기는 너무나 멋진 경기였네요! 언론상에서 어제 경기에 초점을 서울쪽에 몰아가는것은 보면서
마음한구석이 너무 허전했습니다. 직접 경기를 본 저로써는 혼을 불사르면서 그라운드를 휘져은 우리
에 선수들에 대해서 아무말 없는게 너무나 마음 아팠습니다.
어제 오전에 구단에 전화를 해서 비가와도 하느냐? 혹, 선수들 훈련장면은 볼수있느냐? 구단사무국으로
펜레터를 보내면 답장이 오느냐? 훈련시간에 가면 선수들 싸인은 받을수 있는냐? 등등... 여러가지
물어보고난후에...(구단에서 친절하게 대답해주신분 너무 감사드립니다.)
어제 경기장에 아내와 아이! 그리고 부모님을 모시고 경기장에 갔습니다.
경기내내 너무나 멋있었고, 경기전 선수들 경기장으로 나오기전 전광판 영상으로 캡틴에 모습이 보였
을때는 가슴이 터질것만 같았습니다.
경기내내 소리를 질러대는 바람에 앞에 앉자있던 학생들이 저와 아내를 힐끔힐끔 처다보고는 웃더군
요... 그러자 아내는 " 야! 소리질러 응원하는데 뭘보냐? " 하고 외쳐서 저도 모르게 웃었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이 서포터즈쪽으로 가기전 제가 여기요~! 하고 외치니깐 키퍼보신분께서
저희쪽 보시고 손흔들어 주셨습니다! 너무나 좋고 감동했어요!
이번 수원경기도 갈려구요...
전 집이 일산인지라, 좀 힘들긴 하지만 꼭 아이와 같이 가겠습니다.
어제 서포터즈석에서 혼신을 다해 응원하신 영상을 많이 찍었는데, 어떻게 올리는지 몰라서 못올리겠
네요(죄송합니다)
가르쳐 주시면 편집해서 어제 우리선수들을 향한 혼신에 응원영상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제의 감동으로 오늘 하루도 신나게 보내고 있습니다!
이 여세를 몰아서 우승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