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의 판정이 옳던 그르던... 이번은 아니라고 봅니다.
지난 삼성전을 돌이켜 보지 않더라도 퇴장이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막대한지 선수 본인 스스로가
더 잘 알듯 싶은데요...
리그 중에서야 막장짓으로 한두경기 말아 먹어도 별티 않납니다. 오히려 잘했어~!라고 말해주겠지요...
그러나 4강 토너먼트... 단판승부에서라면 조심했어야 했습니다.
얼마나 분통이 터지고 화가 났으면 그랬겠느냐마는 프로선수라면 대를 위해, 오늘 경기 '승'을 간절히
아주 간절히 바라고 있는 수십만의 인천팬들을 위해 감정을 자제하는게 옳지 않았을까요.
일년농사 힘들게 지어 놓고 참새가 벼이삭 쪼아 먹는다고 추수직전 논 갈아 엎어버린 격입니다.
앞으로 남은 경기 자중 하시고 더욱 훌륭하고 성숙한 선수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