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팬사인회 위치 변경된거 문자로 보내 주시거나 매표소 안내등으로 좀 알려 주시지 그랬어요.
도착해서 바로 보이는 풋살장쪽 보니까 줄이 아직 없길래 여자친구 기다리면서 매표소 근처에서
한참동안 빈둥대다가 분위기가 이상해 가까이 가보니까 e석쪽에 사람들 줄 서있는게 보이더군요.
부랴 부랴 표 끊고 뛰어서 들어갔는데 이미 긴줄이...더 불행히도 제 앞쪽 10분정도 남기고 사인회 중단 됐습니다.
물론 경기를 보러 간거고 사인이 목적이 아니었지만 인천팬이라 사인받는다는 생각에 떨리는 마음으로
대전에서 아침부터 출발했고 혹시나 늦을까봐 미리가서 기다렸는데 멍청하게 장소 바뀐것도 모르고...
사인회 끝나고 정말 팬이라고 어필 하시던 아저씨 결국 김남일 선수 사인받으시는거 보고 너무 너무 부러웠습니다
아쉽지만 가까이서 사진 몇장 찍은걸로 위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