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날 애기들데리고 와서 벌벌떨며 기다렸던게 바로 어제 같은데
빨리도 지나가 버렸네요
처음하는 직관이라 흥분도 되고 그랬지요
경기장 분위기가 여느 타경기장과 달리 웅장하고 아주 멋지더라구요 ㅎㅎㅎ
멀리서 응원을 하는 열정적인 한그룹을 보게 됩니다.
경기장을 압도하는듯한 우렁찬 소리에 가슴이 무척이나 설레고 떨렸죠
아주 먼 옛날 운동에 미쳐 여기저기 돌아다니던 시절이 생각도 나고...
암튼 처음의 저의 느낌은 어메이징 이었지요 ㅎㅎ
그렇게 인유와의 동무가 되어 홈, 어웨이 졸졸 따라다니면서
멋진 세상을 살고 있는 많은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지요
아무 대가없이 무엇인가를 일편단심 사랑하고 격려하는 그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우리 인유의 선수들과 미추홀보이즈 와의 관계에서
보았지요
채찍도 중요하지만 더더욱 중요한것은 아파하는 선수와 감독에게
무한한 사랑과 박수를 보내는 그 모습을보고 눈물을 훔치기도 했지요
그결과 산신령과 조물주께서 감동을 하셨는지
그 역사적이고..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벌렁벌렁 합니다 ㅎㅎ
북패와의 홈경기 빠울로의 백 헤딩슛으로 승리의 3점을 안게 되었지요
그여세를 몰아 승승장구 하며 하위그룹에서 일등을 그것도 월등하게 차지하게 되었지요
지금도 너무좋아서 배시시 웃고 있답니다
마지막 강원경기에서는 눈속에서의 빨간공이라....
너무나 멋진경기를 가슴 한켠에 간직하게 되었지요
2013년 개막경기를 매일 눈비비며 기다리겠습니다
그동안 응원하면서 만났던 멋진친구들..안녕~~~2013 개막경기때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