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선수들 실력떨어져서 뭐 재계약 못하거나 방출하는거야 어쩔수 없다지만, 그래도 팀의 체면과 모양새라는걸 완전히 무시할수는 없습니다.
남준재 선수도 이제 노장축에 들어갈테고, 올시즌 부상도 반복되어서.... 그래 다음시즌 같이할지 불분명할수도 있어요.
그런데 올시즌 주장을 맡긴 선수고, 인천이 위기일때마다 보여준 활약으로 팬들이 큰 애정을 가진 선수라는 거죠.
아무리 감독이 교체되었다지만, 이런식으로 팀을 운영하면 팬들이 남아나지 않아요.
물론 김호남 선수 굉장히 좋은 선수에요. 오히려 트레이드 이해득실만 따지면 김호남을 보유하는게 더 나을수도 있어요.
그런데, 팀이 올해 강등이 되느냐, 10등을 하느냐 11등을 하느냐보다 더 중요한게 있어요. 그걸 놓치면 1부 잔류를 하고 상위스플릿에 오르고
해도 소용이 없어요.
오늘 벌써 기사가 뜰정도면, 팀의 주장을 트레이드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하루이틀밖에 안걸린다는거에요.
암만 팀이 개허접이라도 이래서는 안되요. 차라리 정말 남준재 선수가 인천에서 그지같아서 못뛰겠다고 나가는게 더 맘이 편하겠네요.
그럼 남준재 한명만 욕하고 지워버리면 되지만, 팀이 소속선수를 대하는 마인드가 이따위라면 1승이고 잔류가 무슨 소용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