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도 주목해주세요~! 각 팀 유소년 주장들.
많은 신인선수의 입단으로 설레었던 서포터즈데이. 팬들과는 살짝 다른 두근거림으로 자리를 지킨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유소년 선수들. 좋아하는 선수를 만난다는 설레임과 미래에는 선수단자리에 서고싶다는 바램을 담아 행사를 함께한 각 유소년팀 주장들을 만나보았다.
"우승했으면 좋겠어요. 꼭 우승하세요!!!" U-12주장 박재혁선수.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않던 박재혁선수.
작년에도 참여하고 올해도 참여했지만 선수들의 춤 덕분인지 올해가 더 즐거웠다고 한다. 포지션이 같아서 그런지 킥을 잘차는 드라간 선수를 좋아하고 공부랑 병행하는것도 힘들지 않다는 멋진 모습을 보여준 U-12팀의 멋진주장. 하지만 리그제로 전환되면서 친구들과 주말에 놀수없어 아쉽다는 얘기를 할때는 축구보다 친구가 더 좋은듯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주장이지만 그냥 편하게 친구들이랑 잘 놀면서 훈련한다는 박재혁 선수. 몇년 후 이 웃음을 성인팀에서도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번시즌 우승해줬으면 좋겠어요" U-15주장 차태훈선수.

U-15팀의 맏형이자 주장이라 그런지 굉장히 신중하게 한글자한글자 말하는 모습이 듬직한 차태훈선수.
처음 참가였지만 직접 질문하는 시간도 있고 가깝게 얘기도 해서 좋았다고 한다. 공부와 병행하는건 힘들지만 일반친구들하고도 잘 어울리고 특히나 이제는 주말에 경기를 하기 때문에 친구들도 경기를 보러올 수 있고 친구들에게 축구하는걸 보여줄 수 있어서 좋다는 모습에서 여느 사춘기 소년들과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선수들 기량도 많이 성장하고 대회나가서 좋은성적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하니 연말에 꼭 좋은 결실 맺었으면 한다.
"같이 우승컵 들어요" U-18 주장 고보연선수.

드라간과 파브레가스를 좋아한다는 고보연선수.
성인무대를 코앞에 두고 있어서인지 진로에 대한 많은 고민을 엿볼 수 있었다. 작년에는 창단해였고 훈련량도 적어서 실망했지만 금년엔 동계훈련도 열심히 했고 자신감이 붙어서 다크호스로 부각될것 같다는 그의 소개를 들으니 왠지 더 관심이 가는 U-18팀이다. 주장이라서 부담되지만 부담되는만큼 노력으로 커버해서 팀을 잘 이끌고 열심히 하고 싶다는 얘기를 할때는 성인팀 주장못지않게 듬직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도움 1위하고 바로 프로팀에 오고싶다는 고보연선수. 내년 써포터즈데이 무대에서는 그를 볼수 있길 희망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글 = UTD 유기봉기자(yoolion@hanmail.net), UTD 문수정기자(anstn13@naver.com)
사진 = UTD 이진경기자(jk22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