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함께 제2의 비상을 꿈꾸고 있는 선수들 -이적생 인터뷰-
인천과 함께 제2의 비상을 꿈꾸고 있는 선수들
-올시즌 새롭게 팀에 합류한 이적선수들의 소감과 각오-
09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는 현재, 인천의 전력은 팀 역사상 최강이라 평가 받고 있다. 그동안 팀의 공격을 이끌었던 라돈치치가 떠나고 팀의 상징과 같았던 장외룡 감독도 적을 옮긴 상황에서 이런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겨우내 진행 된 알찬 선수보강이 가장 큰 요인일 것이다.
중원에서 인천의 해묵은 고민거리를 단숨에 해소시켜줄 손대호(前성남)와 도화성(前부산)의 영입, 그리고 기대만큼 우려도 큰 챠디와 유병주의 공격진을 경험과 노련미로 뒷받침할 우성용(前울산), 비록 후반기로 갈수록 페이스가 쳐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시즌 초반의 모습은 그 어떤 선수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았던 기대주 김민수(前대전) 까지.
‘팬즈데이’가 열린 3월1일 인천 대건고등학교 강당. 물론 시즌을 앞둔 인천의 모든 선수들이 결의에 차있었지만 유독 남다른 각오로 전의를 불태우고 있었던 이들 이적선수들 중 김민수, 우성용, 손대호 선수에게 이적에 대한 소감과 올 시즌에 임하는 각오 등을 들어보았다.
<김민수 선수 >
- 이적에 대한 소감
=신인의 자세로 처음부터 다시시작 하기로 마음먹은 나에게 인천은 최적의 팀이라 생각한다. 인천에 오게 되서 기쁘고 새 팀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서 꼭 우승에 기여하고 싶다.
-친해진 선수가 있는가
=안현식 선수가 잠시 대전에 몸을 담았었다. 따라서 처음에는 당연히 현식이랑 친했지만 동계훈련을 거치면서 지금은 모두와 친해졌다. 생활이나, 훈련 모두 너무 즐겁다.

( 친절하게 인터뷰에 응해 준 김민수 선수 )
-작년 시즌 초반에 굉장한 활약을 보이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부진했는데
=후반기로 갈수록 점점 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초반에 과분한 호평과 관심을 받았지만 시즌이 진행될 수 록 악재가 겹쳐 그렇게 되고 말았다. 하지만 분명 이런 좋지 않은 기억도 도움이 될 것 이라 믿는다. 이를 계기로 나를 더욱 채찍질하여 울해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할 것이다.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 올시즌에 임하는 각오
=새로운 팀인 만큼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남들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인천시민여러분들도 많은 응원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 우성용 선수 >
- 이적에 대한 소감
=분위기도 좋고 어린선수들도 많은 패기 넘치는 팀이다. 내 경험을 보태 작년에 실패한 6강, 아니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다.
(어린이 팬의 싸인 요청에 흔쾌히 응한 우성용 선수)
-최다 골 이후 다른 목표가 있다면
=최 다골 기록은 깨졌지만 개인적으로 올해 세워놓은 목표가 있다.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올시즌에 임하는 각오
=인천은 열정도 강하고 또 팬들의 축구에 대한 사랑도 크기 때문에 올해 전망은 분명히 밝다고 생각한다. 내가 보탬이 되도록 팀에 헌신할 것이다.
<손대호 선수>
-이적에 대한 소감
=팀 목표인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신인이라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
-어깨 부상이 있었는데
=지금은 완치되었다. 경기를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성남에 있을 때 인천UTD에 대한 이미지는?
=수비지향적인 팀으로 끈끈하고 상대하기 까다로운 팀이었다.
(올시즌 인천의 키플레이어 손대호 (오른쪽))
-주전경쟁은 자신 있는가?
=주전경쟁에 신경 쓰기보단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서 늘 팀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 올시즌에 임하는 각오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신인과 같은 자세로 열심히 경기에 임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하겠다.
/글-사진=박재형 UTD기자 (dying4rap@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