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에 대한 소감부터 말해달라.
=일단 승리해서 기쁘다. 작년에 울산과의 2경기를 모두 패했고 그 동안의 전적도 안 좋았는데 울산과의 올해 첫 경기 승리해서 기쁘다. 날씨 때문에 힘들 거라 생각했는데 선수들이 잘해줬고 잔디상태도 좋아서 만족했다. 울산의 주요선수들이 많이 빠진 것도 행운이었던 것 같다. 선수들이 모두 열심히 해줬기 때문에 우리가 승점3점을 가져오기 충분했다고 생각한다.
-유병수 선수가 너무 잘해주고 있는데 평가를 해본다면?
=어린 선수가 신인임에도 팀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지금처럼 좋은 역할을 하면 인천에 큰 도움이 되고 본인에게도 좋은 기회가 많이 생길것이다. 하지만 아직 어리기때문에 심리적인 부분은 걱정이 된다. 직접적인 평가를 한다면 심리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언론을 통해서 평가하진 않을것이다. 대신 훈련 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
-팀 공격력에 대한 만족도는 어떠한가?
=경기를 구성하는 가장 큰 요소는 공격과 수비이다. 하지만 둘 중 특별히 더 중요한 건 없다. 모두 중요하게 생각한다. 공격을 하다 실패하면 모두 수비를 하고 또 수비를 하다 실패하면 또 모두 공격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어느 한쪽이 더 좋다고 만족하진 않는다. 전술적인 부분을 하나하나 말하면 오늘 밤을 새 야할 것이다.
-안재준 선수가 경고누적으로 다음경기에 빠진다. 빈자리에 대한 대비책은 있는가?
=시즌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준비한 게 한 선수가 두 포지션을 병행할 수 있는 것. 또한 한 포지션의 두 명의 선수가 병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안재준 선수가 다음경기 때 안타깝게 경장하게 되지만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으로 충분히 보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자리에 들어가는 선수가 안재준 선수보다 못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무런 문제없이 다음경기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글=문수정 UTD기자 (anstn13@naver.com)
사진 = 이진경 UTD기자(jk22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