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대표 유병수 ‘빛바랜 복귀 골’
인천, 포항에 1대4 패배...올 시즌 홈경기 무패행진 8게임서 마감
인천 유나이티드가 21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9 K-리그’ 12라운드 홈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에게 1대4의 패배를 당했다.
월드컵 대표에서 인천에 복귀한 유병수는 이날 후반 25분 박재현이 얻은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키며 K-리그 득점을 7골로 늘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을 바랬다.
인천은 이날 전반에만 세골을 허용한 뒤 후반에도 1골을 내주며 올 시즌 최다 실점을 기록하며 홈에서 8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했다.
챠디와 유병수 투톱을 공격 최전방에 세운 인천은 유병수가 후반 25분 첫 번째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전세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너무 늦었다.
인천의 페트코비치 감독은 “오늘 경기는 패했지만 리그의 많은 경기중 하나에 불과하다”며 “중요한 것은 앞으로 다가오는 일정이므로 오늘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는 등 팀을 재정비해 남은 경기를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의 다음 홈경기는 오는 7월 4일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정규리그 14라운드로 열린다.
◇21일 전적
인천 유나이티드 1(0-3 1-1)4 포항 스틸러스 △득점=신형민①(전13분) 유창현①(전43분), 조찬호①(후4분.이상 포항) 챠디(전47분.자책골) 유병수⑦(후25분.이상 인천)
<사진 있음>
인천의 유병수가 21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12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25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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