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철 2군코치 "선수들에게 모든 공을 돌린다"
-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2군리그 우승인데 소감은?
= 1년동안 선수들이 고생을 했는데, 그 고생에 대가를 받은 것 같다. 어쨌든 우승해서 너무 기쁘다.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모든 공을 돌리겠다.
- 2군리그를 치루면서 어려웠던 점은?
= 어려운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라서 무엇부터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운동장부터 시작해서 대부분 2군선수들이 신인 선수들이었기 때문에 경기력측면이나 어려움이 너무 많았다. 그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선수들이 우승을 해줘서 선수들에게 고마울뿐이다.
- 첫 경기때 1대7로 수원한테 질 때만 해도 부담이 컸을 것 같은데.
= 솔직히 그때에는 많이 힘들었다. 선수들뿐만 아니라 나도 그 때의 어려움을 딛고 일어나서 지금 이렇게 좋은 결과로 나왔기 때문에 기쁘다.
- 결승 2차전을 앞두고 성남전에 어떤 대비를 했는지 궁금하다.
= 성남과는 이전 같은 A조였기 때문에 모두 4차례의 경기를 치뤘는데, 성남 공격수들이 빠른 편이라서 수비를 안정시키고 우리 빠른 공격수들로 상대 수비를 공략하는 방법으로 경기에 나섰다.
- 이번에 R-리그 MVP를 받은 김선우 선수에 대해서 평가를 내린다면
= 스피드, 파워등 수비수로서 갖춰야 할 자질을 갖춘 매력적인 선수다. 키가 작은 단점이 있지만, 장점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경험만 쌓으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 유병수 선수를 출전시킨 이유는?
= 경고누적으로 서울과의 홈경기에 못뛰게 돼서 컨디션 조절차원에서 내보냈는데 자기몫을 다해줘서 고맙다.
- 페트코비치 감독이 결승전을 앞두고 어떤 말을 했는가?
= 편하게 하라고 했다.
- 인천은 전통적으로 2군이 강한데, 비결이라도 있나?
= 딱히 비결은 없다. 선수들의 조직력이 좋고, 열심히 뛰려는 자세가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글=박정호 UTD기자(wsunlcd@hanmail.net)
/사진=이상민 UTD기자(power1360@hanmail.net)

<김학철 코치 사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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