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속초서 플레이오프 본격 담금질
9일부터 일주일간...전술-조직력 다지기 집중
올시즌 성남전 1승2무 우위...선수단 “4년만에 PO진출 반드시 이긴다”
페트코비치 감독 “전력 분석 등 철저히 준비...좋은 결과 얻도록 최선”
인천 유나이티드가 9일부터 강원도 속초에 훈련캠프를 차리고 본격적인 플레이오프 담금질에 들어간다.
8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페트코비치 감독이 이끄는 인천 선수단은 9일부터 1주일동안 전술점검과 조직력 다지기로 오는 22일 열리는 성남 일화와의 ‘K-리그 챔피언십 2009 6강 플레이오프’에 대비할 계획이다.
지난 1일 부산과의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1대0의 승리를 거둬 11승9무8패, 승점 43점으로 최종순위 5위에 올라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인천 선수단은 지난 4일까지 휴식을 가진 뒤 5일부터 승기연습구장에서 훈련을 다시 시작했다.
인천의 이번 속초 전지훈련은 오전-오후 두차례 실시되며 특유의 조직력을 바탕으로 성남과의 6강전에서 바로 적용할 전술 훈련을 위주로 실시될 예정이다.
페트코비치 감독은 속초전훈에 앞서 8일 열리는 성남과 수원의 FA컵 결승전을 직접 지켜보며 성남의 전술을 파악할 예정이다.
인천 선수들은 지난 2005년 시즌 준우승에 이어 4년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자신감과 올 시즌 정규리그와 컵대회에서 3차례 만나 1승2무의 압도적인 우세를 보인 전적을 바탕으로 성남을 꺾고 준플레이오프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페트코비치 감독은 “성남의 전력 분석은 이미 마친 상태”라며 “플레이오프가 단판 승부인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오는 22일 성남과의 6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속초로 전지훈련을 떠나기에 앞서 지난 8일 승기훈련구장에서 러닝으로 몸을 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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