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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R] 인천, 6경기 연속 무승 탈출 그리고 9경기 만에 이룬 무실점

4033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박범근 2022-05-30 220


[UTD기자단=인천] 인천유나이티드가 리그 6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서 탈출했다. 동시에 연속 실점 기록도 리그 8경기 만에 멈춰 세웠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5월 2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 1 2022’ 15라운드 성남FC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1달하고도 24일 만이다. 인천이 리그 경기에서 다시 승리할 때까지 걸린 시간이다. 인천은 4월 5일 리그 8라운드 대구FC 원정에서 2-1로 승리한 뒤, 리그에서 6경기 연속 승리가 없었다. FA컵 3라운드 광주FC전 패배까지 포함하면 공식전 7경기 연속 무승이었다. 이 기간에 인천은 리그에서 4무 2패로 부진했다. 개막 후 첫 8경기에서 5승을 기록했던 시즌 초반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길었던 무승만큼이나 심각했던 것은 수비였다. 연속 경기 실점 기록은 무승 기록보다 더 길었다. 인천의 마지막 무실점 경기는 3월 20일 6R 성남FC전이 마지막이었다. 그 이후 인천은 리그 8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했다. 특히, 울산현대, 대구FC, 포항스틸러스를 상대했던 12~14R 3연전에서는 3경기 연속 2실점씩 했다. 6R까지 1실점만 내주었던 초반 흐름과는 대비되는 행보였다.

인천이 수비에 어려움을 겪은 가장 큰 이유는 부상이었다. 매 경기 수비진에서 크고 작은 부상이 속출했다. 그 탓에 매 경기 수비 라인업이 달라졌다. 인천은 11라운드 전북전부터 5경기 연속 수비진 구성을 바꿨다. 김광석, 이주용, 이태희 등 시즌 초반에 부상으로 나서지 못했던 선수들이 복귀하자, 오반석, 델브리지 등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일부 선수들의 퇴장이라는 변수도 있었다. 반복되는 수비수들의 이탈로 인천이 확고한 수비진을 구축하지 못하며 좀처럼 무실점 경기를 하지 못했다.

그러나 15라운드 성남전에서는 오랜만에 무실점 경기에 성공했다. 스리백 델브리지-강민수-김동민이 성남 투톱 이종호, 강재우를 압도했다. 전반에 이종호에게 슈팅 1개를 허용한 것을 빼면, 성남의 투톱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후반에 교체 투입된 뮬리치, 팔라시오스 등을 상대로도 탄탄한 수비를 뽐냈다. 세 센터백들의 활약 덕에 인천은 리그 9경기 만에 무실점 경기에 성공했다.

성남전 무실점으로 인천의 수비 고민이 끝난 것은 아니다. 15R 성남과의 경기 이전에 인천의 가장 최근 무실점 경기 상대 역시 성남이었다. 성남은 리그 최하위이면서 득점이 가장 적은 팀이다. 성남보다 순위가 더 높은 팀을 상대로도 무실점 경기를 할 수 있어야 한다. 강민수의 부상도 변수다. 강민수는 15R 성남전 후반 39분 상대와의 경합 도중에 부상을 당해 교체로 물러났다. 강민수는 이미 올 시즌 개막전에 머리를 심하게 다친 적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강민수의 부상은 유독 더 우려된다. 강민수의 부상이 장기화된다면, 인천은 다시 새로운 수비 조합을 짜야 하는 고민에 들어가게 된다. 김동민의 경고누적도 우려해야 할 부분이다. 인천이 최적의 수비 조합을 찾아 시즌을 안정적으로 끝낼 수 있을지 팬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박범근 UTD기자(keu0617@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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