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유홈피에 글을 씁니다.
치우선수 본인이나 치우선수의 팬들은 아쉽겠지만
저는 구단의 결정을 존중하렵니다.
지금까지 잘 해왔고
또 앞으로도 잘해나갈거라 믿습니다.
아주 만족하지는 못하더라도
K리그 다른 어떤 구단보다도 잘 이끌어왔다고 생각합니다.
시민구단 인유가 타팀팬들이 부러워하고 귀감이 된것
그건 장외룡감독님과 선수들의 노력만으로 이룬것이 아닙니다.
그 뒤에 단장님과 프런트직원들
모두 열심히 했기 때문입니다.
아끼는 선수들이 떠나는게 아쉽지만 구단에서도
다 생각이 있는듯 싶네요.
당장 눈앞의 이적료 때문이 아니라...
그 부분을 구단에서 자세히 설명안해주는게
답답하고 섭섭하긴 합니다만.
지금까지 K리그 그 어떤 구단보다도 잘 이끌어왔던
단장님과 프런트가 갑자기 미쳤을리가요.
팬들이, 경기장에서 직접 볼수 있는 감독님과 선수들을 아끼는건 당연합니다.
그 뒤에서 인유의 운영을 맡고 있는 단장님과 프런트직원들도
다 우리 인유의 식구 아닙니까. 우리는 한편입니다.
레전드 프렌차이즈는 없어도
시민구단이라는 자부심은 있지않습니까.
어떻게 이것저것 다 누리고 살수 있겠습니까.
기업구단들이 레전드 프렌차이즈 갖고 있다해도
시민구단 자부심은 아무나 가질수 없죠.
내 팀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아직까지는 말이죠.
10년후 발전해 있을 인유를 상상해 봅시다.
그때가서 레전드와 프랜차이즈스타를 욕심내보죠.
이제 겨우 4년차.
더 높이 뛰려면 몸을 웅크려야 합니다. 지금이 그런것 같아요.
단지 아쉬운건
트레이드 이적에 관한 구단의 공식표명을 보고싶네요
그럼 많은 사람들이 이해할거라 생각합니다.
시민구단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