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 쪽도 놓칠 수 없어 최선을 다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 지금까지 달려온 인유!
K-league 와 cup대회를 소화 시키느라 지칠대로 지친 눈물겨운 인유!
하지만 이제 cup대회 4강까지 올랐습니다. 타 팀들이 cup대회를 우습게 본다며 언론에서는1.5군이나 2군
들에게 출전기회를 준다고 기사를 다루었지만 한 경기도 빠짐없이 보았던 제게는 전혀 달랏습니다.
A조에 속한 울산, 포항, 대구, 제주, 전북 모두 A급 선두들이 총 동원된 게임이었습니다.
그네들도 cup대회에 대한 숨은 욕심을 역역히 드러냈습니다.
시민구단으로써 4강에 든 것은 대단한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컵대회 마지막 경기 였던 5월30일 전남전은 작년 11월 8일 FA컵 4강전에서 분폐했던 우리 인유의
아쉬움을 일순간에 날려버렸던 멋진 경기였습니다.
박이천 감독님 말씀대로 오히려 "부담없는 팀과의 6강을 뛰어 넘어 4강에 안착하는 것이 오히려 잘됐
다"고 인터뷰한 기사를 읽고 자신도 모르게 고개가 끄떡이게 되었습니다.
단지 아쉬웠던 것은 스트라이커 데얀과 인유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김치우 선수가 동시에 red카드를
받아 앞으로 몇 경기를 뒤로 해야만 하는 것이 못내 씁쓸함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이 없으면 잇몸'이라고 데얀 선수 대신 또 다른 선수가 잘 메꾸어주리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김치우 선수 아직 어립니다. 순간 울컥해서 데얀과의 불미스러웠던 일은 훗날 김치우 선수도
친정집에서의 잘못을 깨달으리라 믿습니다. 그래도 2005년도 준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선수였습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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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진출이 확정된 순간 우리 인유반 아이들 모두 기뻐하며 우승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걸어온 우리 인유팀 선수들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여러 매스컴에 오르도록 기원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아낌없이 성원을 해주시는 우리 자랑스런 썹터들의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6월20일 FC서울과의 상암전에서도 우리 서로 춤사래를 하리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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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때까지 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