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이시간 피곤한 몸을 이끌고 고속도로위를 달리고 있을 그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저는 원정신청을 했다가 창원 출장 관계로 개별이동하여 오늘 응원다녀 왔습니다.
컵대회이긴 해도 4강전이다 보니 관중들도 많이들 왔더군요..
일련의 사건들로 뒤숭숭한 가운데 치러진 중요한 경기이니 만큼 오늘만은... 오늘만은... 했었는데
오늘도 역시 심판의 편파판정으로 선취골을 내어주고 선수,코치진의 퇴장... 뒤이어 우리 서포터들의
물병투척까지..
경기는 이미 끝이 났고 번복될 수 없다는 건 모두다 아실테지요...
문제는 우리 방승환 선수의 행동과 서포터들의 행동은 분명 매스컴에 의해 많은 축구팬들에게
결과만을 가지고 전해질 것이 분명하다는 겁니다.
결국 선수,서포터 나아가 구단의 이미지는 갈수록 실추되고 있다는 거죠...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심판들 인천죽이기로 담합을 했는지 어쨌는지는 몰라도..
앞으로 남은 경기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지 않습니까..
남은 리그 3경기가 너무 걱정됩니다..
정말 열심히 뛰고도, 정말 열심히 인천을 외치고도 씁쓸히 또 경기장을 나오게 될까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