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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주니어 10R] ‘주니어 인경전 승리’ 최재영 감독 “인천의 자존심을 지키고 싶다”

3869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성의주 2021-06-14 237


[UTD기자단=인천] ‘주니어 인경전’에서 인천 대건고가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최재영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11일 송도LNG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1 K리그 주니어 U18’ A조 10라운드 FC서울 U-18 오산고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종료 직전 김훈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최재영 감독은 “5월에 출전했던 대회 8강전에서 0-5로 패배했고, 직전의 리그 경기에서도 1-3로 패배했다. 대량 실점으로 연패를 하다 보니 최근 팀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경기 결과보다 인천의 자존심을 지키고 싶었다. 경기력 향상을 위해 새벽 운동도 진행하면서 선수들과 코치진이 함께 많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 감독은 “오늘 경기를 포함해 남은 전반기 리그 3경기 결과에 따라 상·하위 스플릿이 나뉜다. 7월에 대회도 있는 만큼 반전이 간절했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 대건고의 상황은 여러모로 좋지 않다. 팀 내 부상자가 많은 탓에 가용 선수의 폭도 줄어들었다. 결과도 따라주지 않아 11팀 중 9위까지 떨어졌다. 그에 반해 서울 오산고는 리그 6연승을 달리고 있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다. 올 시즌 준프로 계약을 한 강성진과 7경기 5득점을 기록한 전성진이 선발로 나선 서울 오산고는 경기 내내 인천 대건고를 무섭게 몰아붙였다. 후반 들어 더욱 날카로워진 서울 오산고의 공격을 온 힘을 다해 막아낸 인천 대건고는 경기 종료 직전에 맞이한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극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최재영 감독은 “상대가 계속해서 공격에 나서고 있었던 만큼 스리백에서 5-4-1로 전술 변화를 준 다음 ‘카운트 어택’을 노렸다. 분명히 기회는 온다고 생각했다. 먼저 수비를 하고 카운트 어택을 노린 것이 승리할 수 있었던 요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 감독은 “지금 부상자도 많고 부상에서 막 복귀한 선수도 많다. 경기 운영적인 면에서 굉장히 힘들었지만, 코치진이 부상자 관리부터 선수들 생활이나 식단까지 관리를 잘해준 덕분에 선수들이 빠르게 부상에서 복귀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부상 복귀 선수들의 경기 감각이 다 올라오지 않았다고 생각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인천 대건고는 이제 전반기 리그가 단 두 경기 남았다. 이번 승리로 7위까지 올라선 인천 대건고가 안정적으로 후반기 상위 스플릿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남은 2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거둬야 한다. 최재영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경기력이 완전히 올라오지는 않았다. 선수들과 코치진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남은 두 경기에서도 인천의 자존심을 지키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송도LNG 보조경기장]

글 = 성의주 UTD기자 (sung.euju.shin@gmail.com)
사진 = 장기문 UTD기자 (lifeguard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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