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 올 시즌 첫 승리를 만끽한 인천이 기세를 몰아 2연승에 도전한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5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김천상무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기다리던 첫 승, 분위기 이어간다 인천은 직전 FC안양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후반 23분, 무고사의 발끝이 만들어낸 한 골을 지켜내며 얻은 소중한 3점이었다. 윤정환 감독과 선수단은 몇 차례 인터뷰를 통해 계속해서 조직적인 부분을 훈련해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A매치 기간으로 주어진 2주의 시간 동안 윤정환 감독의 전술과 인천의 조직력이 얼마나 끌어올려졌을지가 이번 경기의 열쇠다. 매 경기 득점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벌써 4골을 신고한 무고사에 이어 올 시즌 새롭게 합류한 오후성과 서재민도 이미 한 차례씩 골망을 흔들었다. '특급열차' 제르소와 새로운 활력소로 기대받는 페리어의 득점까지 이뤄진다면 인천의 손쉬운 승리로 이어질 수 있다.
5경기 5무, 승리 필요할 김천상무 김천상무는 직전 경기서 울산HD를 상대로 0-0, 무승부로 끝마쳤다. 김천상무는 올 시즌 치러진 다섯 경기에서 모두 비기며 상대에 상관없이 치열하게 맞붙어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천의 무승부 5경기 동안 4실점이라는 결과는 탄탄한 수비진을 바탕으로 실점을 최소화하며 자신들에게 오는 찬스를 놓치지 않는다는 의미다. 수비 집중력 문제가 지적받았던 인천인 만큼, 한 방을 노리며 파고드는 김천의 공격수들을 끝까지 경계해야 한다. 한편, 지난 시즌 초반까지 중원에서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다 상무로 향한 민경현이 올 시즌 들어 후반에 여러 차례 교체 투입되고 있다. 윤정환 감독의 전술을 잘 이해하고 뛰었던 민경현과의 만남이 이뤄질지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기세 몰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두 팀 모두 A매치 기간 휴식기를 갖고 치르는 첫 경기다. 체력을 끌어올린 상태로 맞붙는 만큼, 누가 한 발 더 많이 뛰느냐의 활동량과 경기 막바지까지 필드 위 집중력이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크다. 시즌 초 왕성한 활동량으로 주목받았던 서재민을 비롯해 피치 위 모든 선수가 인천의 기회를 위해 더 많이 움직여야 한다.
윤정환 감독은 올 시즌 목표로 파이널 A 진출이라 말한 바 있다. 5라운드 종료 후 인천과 김천의 순위가 각각 10위, 9위로 한 계단 차이인 만큼, 다가오는 이 맞대결서 인천이 승리를 거둔다면 상위권 도약의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천은 아직 올 시즌 아직 홈에서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지 못했다. 시즌 첫 승의 기세를 몰아 이 경기 승리로 홈 첫 승과 리그 2연승,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길 기대해 본다. 글 = 한휘연 UTD기자 (by_xayah@naver.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임채혁 UTD기자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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