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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R] ‘프리뷰’ 인천, 안방에서 울산꺾고 상위스플릿 진출 확정할까?

1841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강창모 2015-09-22 1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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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 그야말로 살얼음판이다. 이제 스플릿의 갈림길까지 단 2경기가 남았지만 상위 스플릿 진출의 행운을 거머쥘 마지막 팀은 아직도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인천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 인천은 안방강세 속 울산을 꺾고 상위 스플릿 진출 확정을 노린다. 그 어느 때보다 상위 스플릿 진출을 위해 중요한 일전이 될 32라운드에 많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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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 번 무승부, 이번엔 승부 낼까?

인천과 울산은 올 시즌 가졌던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부를 내지 못했다. 7라운드(4/19) 인천에서 펼쳐진 경기에서는 울산이 전반 19분 김태환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포기하지 않고 달려든 인천이 후반 41분 박세직의 프리킥 골로 균형을 맞춰 1-1로 비겼다.

이어진 17라운드(6/21) 맞대결은 울산에서 펼쳐졌다. 전반 초반 상대 유준수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인천은 후반 17분 김진환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승리를 거두는 듯 했으나, 후반 33분 김신욱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결국 다시 아쉽게 1-1 무승부를 거두고 말았다.

올해 두 번의 맞대결에도 승부를 내지 못한 두 팀이 이번에는 화끈한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인천은 상위 스플릿 진출을 위해 이번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마지막 상대가 만나면 유독 고전을 이어가게 되는 성남FC라는 점이 못내 불편한 인천이다.

울산 역시도 물러설 생각은 없어 보인다. 최근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의 상승세 속에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비록 상위 스플릿 진출의 꿈은 좌절됐지만, 윤정환 감독은 유일한 희망인 FA컵 4강전을 대비해 현재의 팀 사기를 꺾고 싶지 않을 것으로 짐작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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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한 인천이나, 진격의 울산이냐

인천은 상위 스플릿 진출을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있다. 그런 과정 속에서 한 경기, 한 경기 치르는 동안 피로도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다. 인천의 6위 수성은 생각보다 험난하고 사연 깊다. 인천은 지난 27라운드(8/22)부터 6위 자리를 한 번도 내주지 않았다.

27라운드 전북 현대전(1-0 승)과 29라운드 대전 시티즌전(2-1 승)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지만 5위로 올라서기는 쉽지 않았다. 29라운드 광주FC전, 30라운드 수원 삼성전에서 연패했지만 다행히 순위 추락은 없었다. 6위 수성을 위해 치열하게 혈투를 벌이고 있는 인천이다.

울산은 상위 스플릿 리그 진출을 위해 28라운드 광주FC전(2-1 승)을 기점으로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 중이다. 전북을 잡은 뒤 제주 유나이티드와 비기고 다시 전남을 꺾었다. 상위 스플릿 진출은 좌절됐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힘찬 전진을 잇고 있는 호랑이 군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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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vs 김신욱, 2G 연속골 주인공은?

양 팀의 주포가 펼칠 맞대결도 흥미롭다. 인천은 케빈, 울산은 김신욱이 선봉장에 나선다. 두 선수 모두 큰 틀 안에서의 스타일은 상당히 흡사하다. 큰 키와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문전에서 상대 수비와 부지런히 싸워주고, 높은 결정력으로 득점을 위해 골문을 겨눈다.

인천의 케빈은 시즌 초반 팀의 백업 공격수들의 도움을 받지 못해 혼자 고립되는 모습이 많이 잡히면서 득점을 신고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하지만 인천은 꾸준한 신뢰를 가지고 케빈을 중용했고, 결과적으로 케빈은 중요한 순간마다 결정적인 골로 그 신뢰에 보답했다.

울산의 김신욱은 울산에서 2009년부터 현재까지 활약하고 있다. 그 역시도 지난 31라운드 전남전에서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김신욱은 인천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둘 중 누가 웃을 것인지 그 결과 역시도 함께 주목된다.

각기 다른 드라마틱한 행보로 이번 시즌을 걷고 있는 양 팀이 피할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다. 승리를 위해 간절히 열망하는 팀 만이 활짝 웃을 수 있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2년 만의 상위 스플릿 진출기가 위기의 드라마가 될 것인지, 해피엔딩을 향해 가는 클라이막스가 될 것인지 그 결과는 2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강창모 UTD기자 (2nd_chance@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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