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 승리 이끈 페트코비치 감독 인터뷰>
- 오늘 경기 총평에 대해서 말해달라.
= 광주는 올 시즌 우리에게 첫 패배를 안긴 팀이다. 일단 승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승리를 해서 기쁘고, 오늘 경기에 그동안 부상으로 결장했던 이준영 등 선수들이 복귀하며 전력에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 이 선수들이 100% 컨디션을 회복하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것이다.
- 오늘 경기에서 백패스가 많았는데.
=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백패스를 많이 한 것은 지난 경기에서 지나친 공격으로 역습을 당해서 실점을 많이 내줘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위한 것이었다.
미드필드에서 볼배급을 해야하는 도화성과 노종건이 오랜만에 복귀하면서 체력이나 볼감각 등 몸상태가 100%가 아니었다. 또 오늘 같이 습한 날씨에는 경기 자체가 힘들다. 아쉬운 것이 있다면 그라운드가 패인곳이 있는 등 상황이 좋지 않아서 패스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 양팀이 파울이 많이 나오는 거친 경기를 보였는데.
= 그동안 많은 경기에서 이기지 못해 승리가 우선이었기에 후반에 거친 경기를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본다.
- 강수일과 유병수 두 명의 젊은 선수에 대해서 평가를 내려달라.
= 팀 내 두 선수다 좋아지고 있다. 개인적인 부분보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두 선수는 열심히 하고 있고, 팀의 노장 선수들이 조언을 많이 해주고 있기 때문에 지금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글 = 박정호 UTD 기자(wsunlcd@hanmail.net)
/사진 = 이상민 UTD기자(power136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