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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비상(飛上)'하는 인천, K리그 돌풍 꿈꾼다

2580 공지사항 2011-02-18 2842
인천 유나이티드에게 2010년은 잊고 싶은 한 해였다. 성적 부진으로 인해 팀 분위기가 가라앉으며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냈기 때문이다. 인천은 K리그 참가 2년 차였던 2005년 이후 최하위인 11위로 지난 시즌을 마감했다. 아쉬움이 컸다. 비록 지난 시즌 중반 이후 허정무 감독이 인천에 새 사령탑으로 부임했지만 그도 결과를 돌릴 수는 없었다. 그래서 허정무 감독은 패배주의에 젖어있던 선수들에게 냉철한 자기 반성을 지시했고 동시에 격려도 잊지 않는 등 당근과 채찍을 병행해갔다. 한 번 무너진 벽돌을 다시 쌓게 되면 더욱 견고해진다. 다시 무너지지 않겠다는 굳은 각오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인천 선수들은 의지를 되찾고 올 시즌 K리그의 돌풍을 일으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기 시작했다. 목포축구센터에서 2차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인천은 현재 시즌 준비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올 시즌은 작년 시즌의 ‘아픈 기억’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선수단 전체가 모든 역량을 훈련에 집중하고 있었다. 지난 17일에 찾은 목포축구센터에서도 이런 분위기는 물씬 풍겼다. 허정무 감독과 코치진은 선수단 사이에서 함께 뛰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코칭 스태프의 이런 움직임에 선수들도 몸을 사리지 않고 열심히 뛰었다. 유병수는 연습경기 도중 눈 윗부분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음에도 에이스의 진가를 여실히 드러냈다. 정혁도 오른쪽 측면에서 빠른 돌파와 날카로운 크로스로 최전방의 유병수와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새로 입단한 ‘우즈벡 특급’ 미드필더 카파제는 스피드가 빠르지는 않지만 월등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뛰어난 위치 선정 능력과 공수 조율 능력을 보여 관계자들로부터 ‘역시’라는 찬사를 받았다. 타 구단들처럼 대형 영입은 없었지만 인천은 이와 같은 선수들로 팀의 내실을 기하는 데 주력했다. 그리고 전지훈련을 통해 씨앗을 하나씩 심어가고 있다. 쉽지는 않겠지만 우승이란 목표도 노리고 있다. 허정무 감독은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정신으로 인천의 기적을 만들어내겠다고 전했다. 허정무 감독은 “새로 영입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간의 호흡은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할 부분”이라면서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 기대감이 크다. 수원과 서울 등 강팀들에 비해 약한 것이 사실이지만 올 시즌 우승을 목표로 한다. 절대로 만만한 팀이 되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인천은 25일까지 목포에서 훈련을 한 뒤 27일 인천 앞바다에서 열리는 ‘팬즈 데이’에 참석할 예정이다. 비상(飛上)을 위해 다시 일어서는 인천이 시즌 개막 후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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