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UTD 캡틴 정인환 대표팀 발탁
광복절에 열리는 잠비아와의 평가전에 소집
인천 유나이티드의 캡틴 정인환(27)이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정인환은 10일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 잠비아전 18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 이후 태극마크는 처음이다.
인천 선수로 A대표에 선발된 것은 2009년 5월 유병수 이후 3년만이다.
2011년 전남에서 인천으로 이적한 정인환은 2012년 인천의 주장을 맡아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올시즌 24경기 3득점을 기록하며 최근 상승세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정인환은 187cm, 84kg의 당당한 체구에 공중 장악력이 뛰어나며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매서운 공격력도 지니고 있다.
정인환은 오는 12일 강원전 홈경기를 치룬 후, 서울 독산동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 소집된 뒤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발을 맞춘다.
정인환은 “팀 동료들이 이렇게 함께 기뻐해줄지 몰랐다.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대표팀에 뽑혀 너무 기쁘다. 인천에 와서 정말 좋은 일들만 생기는 것 같다. 기회가 주어진 만큼 최선을 다해 주전으로 뛸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잠비아전 출전 명단
▲FW= 이동국(전북) 김신욱(울산)
▲MF= 이승기(광주) 김정우(전북) 이근호(울산) 하대성(서울) 송진형(제주) 황진성(포항)
김형범(대전)
▲DF= 곽태휘(울산) 박원재 심우연(이상 전북) 김진규 고요한(이상 서울) 정인환(인천)
신광훈(포항)
▲GK= 김영광(울산) 김용대(서울)
<정인환 사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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