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 인천유나이티드 U-15 광성중이 금강대기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6조 1위로 본선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하며 본격적으로 우승을 향한 레이스에 나서게 됐다.
우성용 감독이 이끄는 인천 광성중은 지난 26일 강남축구공원 2구장에서 진행된 ‘2017 금강대기 전국 중학생 축구대회’ 6조 2차전에서 경기 FC안양을 상대로 4-0 대승을 거뒀다.
인천 광성중은 4-1-4-1 전술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최전방 원톱에 김병현이 나선 가운데 김채웅, 이주영, 김태형, 이현석이 이선에서 지원사격에 나섰다. 김재영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격했고 변현준, 박상혁, 지유환, 김무진이 수비진을 꾸렸다. 골문은 김동우가 지켰다.
양 팀은 지난 1차전에서 맞붙은 바 있었다. 당시에는 인천 광성중이 1-0 승리를 거뒀다. 일방적인 경기 운영에 비해 1득점 승리는 다소 아쉬운 결과물에 분명했다. 이에 우성용 감독은 선수들에게 강한 정신력을 주문했고, 이는 전반 시작과 동시에 그라운드에서 나타났다.
전반 10분 만에 인천 광성중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변현준이 측면 돌파 후 컷백 내준 볼을 김병현이 침착한 인사이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인천 광성중은 이어 전반 31분 아크 우측면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이주영이 추가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전반을 2-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우성용 감독은 무릎 통증을 느낀 김재영을 빼고 김종진을 교체 투입시켰다. 이어 후반 6분에는 김태형 대신 신동욱을 투입하기도 했다. 인천 광성중의 경기력이 점점 올라섰다. 빌드업과 볼 소유 그리고 경기 템포 조절 등 전술적인 움직임이 훌륭했다.
우 감독은 후반 13분 다시 한 번 변화를 줬다. 이현석 대신 권우빈을 투입하며 측면의 빠르기를 더했다. 그리고 인천 광성중은 후반 21분 추가골을 뽑아냈다. 페널티박스 좌측면에서 김채웅이 발 빠른 드리블 돌파 이후 왼발 슈팅으로 안양의 골네트를 다시 한 번 흔들었다.
3점차 리드를 잡자 우성용 감독은 후반 25분 김무진과 김채웅을 빼고 엄지용과 김승현을 투입하며 체력 안배를 신경 썼다. 인천 광성중은 후반 31분 권우빈의 크로스를 엄지용이 날렵한 쇄도에 이은 정확한 헤더로 한 발 더 도망갔다. 그렇게 경기는 4-0 대승으로 끝났다.
본선 토너먼트 대진 추첨 결과 인천 광성중은 12강전에서 경기 FC안양과 다시 한 번 맞붙게 됐다. 양 팀의 맞대결은 오는 28일 오전 9시 30분 강남축구공원 2구장에서 펼쳐진다.
우성용 감독은 “1차전에 비해 2차전에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 만족스럽다”면서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우승을 향해 한 발, 한 발씩 전진하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인천 광성중의 저학년팀인 인천유나이티드 U15 역시도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저학년팀은 28일 금요일 오전 11시 강남축구공원 2구장에서 FC안양 U-15 안양중과 12강 경기를 치른다.
글 = UTD기자단 유소년 취재팀
사진 = 전세희 UTD기자 (zshee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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