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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R] ‘시즌 첫 연승 도전’ 인천, 성남 잡아야 상승세 이어진다

398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주대은 2022-03-17 454


[UTD기자단] 인천이 시즌 초반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리그 3위에 자리했다. 인천의 다음 상대는 성남FC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가 오는 2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와 ‘하나원큐 K리그 1 2022’ 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13년 만에 최고의 출발, 인천

인천의 초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인천은 5라운드까지 3승 1무 1패로 승점 10점을 쌓았다. 현재 리그 3위다. 시즌 초반 주축 수비수들이 컨디션 난조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김동민, 이강현이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뒷문을 지켰다. 수비진의 활약으로 인천은 5경기에서 2실점만을 허용했다.

새로운 선수들의 활약도 주요했다. 미드필더 여름과 이명주는 적응 기간 없이 중원에서 합을 맞추며 합격점을 받았다. 이번 시즌 인천에 입단한 신인 선수 민경현도 좌우 가리지 않고 측면에서 준수한 플레이를 보였다. 이용재는 1라운드 수원을 상대로 무고사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고, 홍시후는 2라운드 인경전서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기도 했다.

조성환 감독의 경기 운영도 빛났다. 전술적 변화와 적절한 교체 카드 사용으로 득점이 필요할 때 득점을 만들어냈고, 지켜야 할 상황에선 단단한 수비 전술을 사용하며 승점을 차곡차곡 쌓았다. 인천이 5라운드 만에 두 자릿수 승점을 쌓은 건 2009시즌 이후 13년 만이다.



아직까지 무승, 성남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인천과 달리 성남의 시즌 초반은 좋지 않다. 5라운드까지 리그가 진행됐지만, 2무 3패로 아직 승리가 없다. 순위는 12위. 겨울 이적 시장에서 영입과 재계약으로 리그 정상급 수비진을 구성했지만, 5경기에서 9실점을 허용했다.

공격에선 지난 시즌 성남의 공격을 이끌었던 뮬리치가 1득점을 기록한 데 그쳤다. 대신 전성수가 2골을 성공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흐름을 이어가는 데 필요한 연승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새로 합류한 팔라시오스, 이종호 등이 날카롭고 뮬리치도 건재하다. 또한, 인천도 성남과 마찬가지로 공격에 아쉬움이 있다. 5라운드가 끝난 현재 인천은 무고사를 제외하면 득점에 성공한 공격수가 없다. 수비가 단단하지 못한 성남을 상대로 공격진의 활약이 중요한 이유다. 이용재, 홍시후, 송시우 등 다른 공격수의 득점이 나와야 한다.

인천이 목표인 ‘파이널 A, ACL 진출’에 도달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흐름이다. 물론 현재 긍정적인 흐름을 타고 있지만, 시즌은 길다. 조성환 감독이 “이겼을 때 연승하고, 졌을 때 연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한 만큼 이번 경기 승리로 분위기를 이어가야 한다.

글 = 주대은 UTD기자 (ju_dann@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 이상훈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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