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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R] ‘무고사 결승골’ 인천, 성남에 1-0 승리...리그 2위 도약

3985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주대은 2022-03-21 317


[UTD기자단=성남] 인천이 성남을 상대로 1-0 승리했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2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 1 2022’ 6라운드 성남FC와 원정 경기에서 무고사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원정팀 인천은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공격에 김도혁, 무고사, 아길라르가 위치했고, 중원엔 여름, 이명주가 호흡을 맞췄다. 측면에 민경현과 김보섭이 나왔고 델브리지, 김동민, 오반석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골문은 김동헌이 지켰다.

홈팀 성남은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 이재원, 전성수, 팔라시오스가 출전했고 미드필드는 이종성, 김민혁이 맡았다. 측면에 박수일, 이지훈이 위치했고 스리백은 최지묵, 권완규, 강의빈이 호흡을 맞췄다. 골키퍼 장갑은 김영광이 꼈다.



인천과 성남, 두 팀 모두 답답했던 전반전

경기 초반 인천이 성남을 강하게 압박했다. 두 팀은 초반 뚜렷한 공격 작업을 펼치지 못했다. 전반 11분이 돼서야 첫 슈팅이 나왔다. 아길라르의 프리킥을 무고사가 왼발 슛으로 연결했지만,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이후에도 양 팀이 효율적인 공격을 만들지 못하며 답답한 양상을 이어갔다.

시간이 지나면서 인천이 성남에 기회를 내주기 시작했다. 전반 32분 이재원의 중거리 슛이 허공을 갈랐다. 전반 35분엔 델브리지가 상대의 크로스를 헤더로 걷어냈다. 인천은 공격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39분 김보섭이 역습 상황에서 김도혁을 향해 크로스를 올렸지만 다소 부정확했다. 득점 없이 전반전이 0-0으로 종료됐다.



성남을 무너뜨린 아길라르와 무고사

후반 시작 후 성남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인천 수비의 실수를 틈타 팔라시오스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오반석이 몸으로 막아냈다. 인천도 공격에 나섰다. 후반 8분 아길라르의 크로스를 오반석이 헤더로 마무리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리드를 잡은 건 인천이었다. 후반 9분 김도혁의 패스를 받은 아길라르가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상대 수비수에게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무고사가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인천이 앞서나갔다.

실점 후 성남은 이재원을 불러들이고 뮬리치를 투입했다. 후반 15분 뮬리치가 프리킥을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골대를 살짝 넘어갔다. 인천은 홍시후를 김도혁 대신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성남이 계속해서 공격했지만, 인천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권완규의 헤더를 홍시후가 머리로 걷어내며 인천이 위기를 넘겼다. 후반 28분 박수일의 프리킥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고, 후반 36분 뮬리치의 슈팅이 골대를 빗나갔다.

경기 종료 5분을 남겨놓고 인천에 유리한 상황이 찾아왔다. 김현태가 공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민경현을 가격하며 레드카드를 받았다. 수적 우위를 점한 인천은 여유롭게 경기를 조율했다. 경기 종료 직전 김보섭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지만, 경기에 영향을 미치진 못했다.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인천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한편 인천은 이번 경기 승리로 4승 1무 1패를 기록, 승점 13점으로 리그 2위까지 올라섰다. 시즌 초반 6경기 승점 13점은 창단 이후 최다 승점이다. 인천은 오는 4월 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과의 7라운드 홈경기에서 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탄천종합운동장]

글 = 주대은 UTD기자 (ju_dann@naver.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이명석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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