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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R] ‘홈경기 데뷔전’ 김성민, “팬분들께 승리로 보답하고 싶었다”

4056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성의주 2022-07-07 291


[UTD기자단=인천] 아쉬운 패배였다. 하지만 희망을 찾을 수 있었다. 홈경기 데뷔전을 치른 김성민이 그 주인공이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2’ 20라운드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패배했다.

모든 패배는 아쉽지만 이번 패배는 유독 씁쓸했다. 승패를 가른 골은 단 하나, 그것도 경기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의 실점이었기 때문이다. 리그 득점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수원FC의 공격을 경기 내내 잘 막아왔기 때문에 더욱 아쉬웠다.

하지만 아쉬움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 새로운 U-22 카드로 떠오른 김성민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3일, 19라운드 수원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자신의 생일에 깜짝 선발로 나서며 데뷔전을 치른 김성민은 이번 경기에서도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22분 민경현과 교체되어 홈경기 데뷔전을 치른 김성민은 오른쪽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과감한 경기력으로 희망을 안겨준 김성민이지만 자신의 활약보다는 팀의 결과에 더 아쉬움이 많이 남는 모습이었다. 그는 “많이 아쉽다. 몇 경기를 뛰는지 상관없이 선수는 경기장에서 증명해야 하는데 좀 부족했던 것 같다. 마지막 순간에 접었으면 더 좋은 찬스가 있었을 텐데 그런 부분에서 미흡함이 드러나는 것 같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김성민은 이번 경기에서 주 포지션인 윙백으로 투입되어 활발한 측면 공격을 보여줬다. 신인임에도 빠른 적응력을 보여준 김성민은 모두에게 기대를 안겨주는 플레이를 펼쳤다. 하지만 스스로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김성민은 “감독님이 공격적으로 하도록 주문하시기도 했고, 나 역시 대학 때부터 공격적으로 나가서 오버래핑을 보여주는 것 등에 대해 자신이 있었다. 좋은 모습을 보여서 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러지 못했던 것 같아서 아쉽다”고 말했다.



이번 경기는 김성민의 홈경기 데뷔전이기도 했다. 인천의 유스 출신인 만큼 인천 대건고 시절부터 지켜봤던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의 데뷔는 그에게도 남다른 의미였다. 김성민은 “프로 데뷔 이전에도 홈 경기장을 보면 빨리 경기를 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홈에서 팬들의 응원을 들으며 경기를 뛰니 정말 좋았다. 힘들다가도 응원해주시는 모습을 보면 힘든 게 사라지더라. 열렬한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분들께 승리로 보답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크게 들었다”며 마음을 전했다.

2022 EAFF E-1 챔피언십 때문에 리그 일정이 조정되며 인천은 이번 경기 이후 3경기 연속 원정경기를 치르게 됐다. 특히 장거리 원정인 전북현대와 김천상무와의 경기가 포함되어 쉽지 않은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더군다나 본격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며 팀을 향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김성민은 “우리만 힘든 것도 아니고 다른 팀도 다 힘들다. 정신력 싸움이라고 본다. 이기고자 하는 열망이 더 큰 팀이 더 좋은 결과와 경기력을 가져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성민은 팬들을 향해 “더운 날인데 응원 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인천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팀과 감독님, 코치진, 선수들을 믿고 꼭 끝까지 응원해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성의주 UTD기자 (sung.euju.shin@gmail.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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