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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R] ‘시즌 마지막 홈경기’ 인천, 포항 상대 시즌 첫 승리 노린다

413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성의주 2022-10-13 543


[UTD기자단] 2022시즌도 단 두 경기가 남았다. 인천은 마지막 홈경기에 올 시즌 가장 힘들었던 상대인 포항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맞대결을 펼친다.

인천유나이티드는 16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 1 2022’ 3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포항전 ‘1무 2패’... 승리 가능할까?

누가 봐도 올 시즌 인천은 달라진 모습이었다. 한 번도 5위 밑으로 떨어지지 않으며 시즌 내내 상위권의 자리를 지켰다. 36경기에서 패배는 단 9번이었다. 리그에서 울산, 전북에 이어 세 번째로 적은 횟수다. 하지만 인천이 유독 약한 상대가 있었다. 바로 포항이다. 힘든 상황에서도 승점을 획득했던 인천이지만 포항에게만큼은 쉽지 않았다. 인천이 올 시즌 포항을 상대로 획득한 승점은 단 1점이다. 득점마저도 세 경기 통틀어 1점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이전부터 포항은 까다로운 팀이었으나 올 시즌은 유독 고전하고 있다.

포항의 최근 흐름은 좋지 못하다. 파이널 라운드 진입 후 한 경기도 승리하지 못했다. 라이벌전인 동해안 더비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울산의 우승에 제동을 걸긴 했지만, 2패 이후 거둔 첫 승점일 뿐이었다. 그에 반해 인천은 파이널 라운드 진입 후 1승 1무 1패를 거뒀다. 특히 직전 경기였던 제주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에 올랐다. 파이널 라운드 첫 승을 위해 포항 역시 만만치 않은 각오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좋은 흐름을 탄 인천이 포항과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공격 해법’ 찾은 인천, 부상자 복귀와 함께 더 강해졌다

지난 제주전 3-1 승리는 승리 그 이상의 의미였다. 에르난데스 부상 이후 명확한 공격 해법을 찾지 못했던 인천은 최근 4경기 연속 무득점이라는 수렁에 빠졌다. 제주전의 3득점은 그 고민에 답을 찾을 수 있었던 경기였다. 3득점 모두 다른 선수의 발끝에서 터졌으며, 득점 과정에서 나온 공격 전개 역시 큰 의미가 있었다. 포항전에서 유독 적은 득점을 기록했던 만큼 인천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선수 개개인의 활약도 주목할 만했다. 리그에서 공격 포인트가 없던 홍시후가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또 한 명의 젊은 공격수인 김민석 역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김보섭 또한 특유의 활동량으로 팀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어 줬다.

부상자들의 복귀도 반갑다. 35라운드 강원전에서 선발 출전했던 오재석은 36라운드 제주전에서도 선발 출전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 경기에서는 김민석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 도움을 기록했고, 선제골에서도 홍시후에게 전진 패스를 넣어 득점에 관여하는 등 공격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가벼운 부상이 잦았던 이주용 역시 시즌 말 2경기 연속 왼쪽 사이드를 책임지며 준수한 활약으로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 5월 부상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여름 역시 제주전에서 교체로 투입되며 복귀전을 치렀다. 중원에 무게감을 줄 수 있는 여름의 복귀로 인천은 더 강해진 모습으로 포항과 마주하게 됐다. 그 밖에도 최근 부상에서 회복한 오반석, 가벼운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이명주 등이 출격 대기 중이다.



‘아시아를 향해’ 마지막까지 계속될 싸움

인천은 올 시즌 목표를 AFC 챔피언스리그(ACL)로 잡았다. 시즌 초에는 다들 믿지 않았지만 리그 막바지인 지금은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가 됐다. FA컵에서 전북이 우승하면 리그 4위를 기록한 팀은 ACL 플레이오프 진출 자격을 준다. ‘꿈의 무대’를 위해 최소 4위를 확보해야 한다.

함께 4위 경쟁을 펼치던 강원이 지난 경기에서 패배하고, 제주와의 맞대결에서 인천이 직접 승리를 거두며 4위 경쟁에서 가장 우위를 차지하게 됐다. 현재 인천의 승점은 53점, 5위 제주와는 49점으로 4점 차이다. 오히려 3위 포항과의 승점 차이가 더 작다. 3위 포항은 승점 56점이다. 이번 포항과의 맞대결이 중요한 이유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게 된다면 인천은 포항과 승점 동률이 된다. 비록 포항이 다득점에서 앞서지만, 한 경기가 더 남은 만큼 3위도 산술적으로 가능하다. 3위에 기록하게 된다면 FA컵 우승팀에 상관없이 자력으로 ACL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해진다. 이번 경기에 인천이 사활을 걸어야 하는 이유다.

하지만 같은 이유로 포항 역시 만만찮은 기세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로 향하는 티켓을 두고 마지막까지 치열한 다툼이 예상된다. 인천 구성원 모두의 꿈인 ‘ACL 진출’이 현실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글 = 성의주 UTD기자 (sung.euju.shin@gmail.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이상훈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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