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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스 챔피언십] ‘우승 결승골’ 예승우, “인천이라는 팀이 자랑스럽다”

4538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성의주 2024-07-26 451


[UTD기자단=천안] 결승골의 주인공인 예승우가 인생 첫 전국대회 우승을 거둔 소감을 밝혔다.

최재영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지난 24일 천안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 GROUND.N K리그 U17 챔피언십’ 결승에서 FC서울 U-18 오산고등학교를 만나 2-1 승리를 거뒀다. 인천 대건고의 첫 챔피언십 우승이자, 5년 만의 전국대회 우승이다.

인천 대건고는 초반부터 서울 오산고를 몰아세웠으나 전반 20분 선제 실점을 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5분 뒤 강건의 페널티킥 골로 빠르게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23분에는 예승우의 역전골이 터지며 마침내 우승을 거뒀다. 예승우의 골은 승기를 잡는 역전골이자 팀의 우승을 만든 결승골이 되었다.

경기 후 예승우는 “대회를 뛰고 우승까지 하게 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우선 인천유나이티드 구단에게 가장 먼저 감사드린다”며 팀에 대한 마음을 보냈다. 이어 그는 “함께 뛰어준 동료들과 항상 원팀이 되게 도와주신 감독님과 코치님들께도 감사하다. 우승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예승우는 인천유나이티드 U-12부터 인천 광성중을 거쳐 인천 대건고에 진학한 그야말로 ‘성골 유스’다. 그런 그에게도 우승은 처음 경험하는 기쁨이었다. 예승우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인천유나이티드 산하 유소년 팀에 있었지만 전국대회 우승은 처음이다. 인천 내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우승한 적은 있어도 전국대회 우승은 처음이라 그런지 더욱 값지고, 정말 기쁘다. 인천이라는 팀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마음을 드러냈다.

이 감격스러운 우승의 비결로 예승우는 ‘원 팀(One Team)’을 꼽았다. 그는 “같이 뛰는 선수들뿐 아니라 감독님과 코치님들까지 모두 원 팀이라고 생각하고 그걸 중요시하면서 하나가 되어서 싸웠다. 원 팀으로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결승에서도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인천 대건고의 강점 중 하나인 세트피스는 다양하고 세부적인 전술로 이전부터 꾸준히 인천 대건고의 주요 득점 루트로 자리 잡았다. 이는 결승에서도 빛이 났다. 결승골이었던 예승우의 골 역시 세트피스 상황에서 나왔다. 후반 23분, 페널티박스 바로 앞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은 인천 대건고는 키커로 예승우가 나섰다. 예승우는 서울 오산고의 수비벽이 뛰어오르며 생긴 밑의 공간으로 볼을 차 넣었고, 슈팅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는 “세트피스가 강점이라는 것을 우리도 잘 알고, 잘 활용하려고 했다. 세트피스 전술을 준비해주시는 노영래 코치님이 세밀하고 전술적으로 준비를 잘해주신 덕분이다”며 공을 돌렸다. 이어 그는 “아래로 차 넣는 것 역시 모두 계획된 전술이었다. 키커로 내가 나설 것도 예정되어 있었고, 들어가면 결승골이라는 것도 알았지만 긴장되기보다는 ‘이거 들어갈 것 같다. 자신있다’는 생각으로 나섰다”며 당시 상황을 밝혔다.

자신을 잘 모를 수도 있는 인천유나이티드의 팬들을 위해 강점을 말해달라고 하자 뜻밖의 답을 꺼냈다. 바로 ‘축구에 대한 사랑’이었다. 그는 “6살 때부터 축구를 했지만 정식으로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5학년, 인천유나이티드 U-12에서부터였다. 본격적으로 축구를 하게 되면서 그때부터 더욱 축구를 사랑하게 됐고, 지금도 그 마음을 여전히 간직하며 뛰고 있다. 이 애정이 축구를 하는 원동력이 되고 그게 곧 나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웃었다.

종료 휘슬이 불린 후 가장 먼저 떠오른 사람에 ‘부모님’이라고 답한 예승우는 “저 때문에 고생을 너무 많이 하셨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며 애틋함을 전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인천 대건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나중에 꼭 프로에서 인사드리겠다”는 말을 남기며 인터뷰를 마쳤다.

[천안축구센터]

글 = 성의주 UTD기자 (sung.euju.shin@gmail.com)
사진 = 장기문 UTD기자 (lifeguard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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