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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컵 2R] '데뷔전 멀티골' 박호민, "어떤 팀이든 무시 못 해"

4656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한휘연 2025-03-25 259


[UTD기자단=인천] 코리아컵 첫 경기, 인천 데뷔전 멀티골의 주인공 박호민이 남은 경기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2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춘천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박호민은 선발 명단에 공격수로 이름을 올려 전반에만 두 골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박호민은 코리아컵 첫 경기 승리 소감에 대해 "컵 대회인데도 많은 팬분들이 와 주셔서 감사하다. 어제(22일) K2 팀들이 (컵 대회에서) 많이 졌기 때문에 K3리그 팀이라고 방심하지 않고 마음 준비를 단단히 하고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했고, 전반에 제가 득점을 해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호민은 전반 12분, 전반 15분 두 차례의 헤딩으로 득점했다. 두 골 모두 김민석의 발끝에서 시작했다. 골 상황에 대해서 "(김)민석이랑 룸메이트였기 때문에 '크로스 많이 올려달라' 얘기를 했었는데 민석이가 타이밍 좋게 올려줘서 운 좋게 들어갔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전반이 절반도 흐르지 않은 시간에만 두 골을 기록했다. 해트트릭이 생각나지 않았냐는 질문에 박호민은 "대학 때 빼고는 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며 "하고는 싶었지만, 지금 (컵 대회인 만큼) 모두에게 기회도 필요한 상황이라 아쉽지는 않다"라고 답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K리그 경기에서 기록한 모든 득점이 후반에 나왔으나, 이번 컵 대회에서는 달랐다. 전반에만 3골이 몰아쳤다. 박호민은 "감독님이 '계속 밀어 넣어야 한다'와 같이 득점에 대해서 강조를 많이 하셨는데 오늘 운 좋게 많은 득점이 나와 다행"이라고 전했다.



경기 종료 후 박호민은 파랑검정과 만나는 자리에서 득점 후 약속했던 춤을 선보였다. 다음에도 이와 같이 팬들 앞에서 춤을 선보일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박호민은 "이제는 못 할 것 같다. 춤은 좀 힘들 것 같다"며 "하나 (세레머니 같은 것이라도) 만들어서 밀고 나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웃어 보였다.

올 시즌 개인적인 목표가 있냐는 질문에 "일단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게 제 목표라고 생각하고, 득점은 그 이후라고 생각한다"며 "리그에 꾸준히 출전하며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같은 시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평창유나이티드의 경기가 평창의 3-0 승리로 끝나며 인천은 코리아컵 3라운드 경기에서 K4리그에 속한 평창과 맞붙게 됐다. 컵 대회 다음 경기 준비에 대해 묻자 박호민은 "똑같은 마음가짐으로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어떤 팀이든 무시할 수 없다. 그렇지만 K리그2에 속한 만큼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다는 걸 경기에서 보여줘야 하지 않나 그런 생각은 하고 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박호민은 팬들에게 "경기장을 많이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고, (오늘 경기) 리그에 안 나왔던 선수들도 좋은 모습 보여주려고 노력 많이 했으니 컵 대회에도 계속해서 많은 관심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컵 대회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인천은 오는 2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2025 하나은행 K리그2'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한휘연 UTD기자 (by_xayah@naver.com) 
사진 = 이명석 UTD기자, 임채혁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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