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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R] '선제골' 바로우 "모든 경기는 어렵다. 매 경기 초심을 유지해야"

474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남웅 2025-07-15 229


[UTD기자단=인천] ‘차이’를 만들어내고 있다. 수준 높은 플레이는 팬들을 즐겁게 만든다. 이젠 팀에 완전히 녹아드는 모습으로 공격 포인트를 쌓고 있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13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2 2025’ 20라운드 충남아산FC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바로우는 “어려운 경기였다. 충남아산은 90분 동안 팀으로서 싸우는 좋은 팀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우리도 팀으로서 잘 싸우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는 경기 소감을 남겼다. 

전반 26분 제르소의 크로스를 받은 바로우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최근 2경기에서 인천은 연속으로 선제 실점을 허용했었다. 선제 실점 후 자연스레 어려운 경기로 이어지며 직전 2경기 1무 1패를 거둔 인천이었다. 따라서 바로우의 선제골은 매우 중요한 골이었다. 값진 골과 더불어 바로우는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돌파에 성공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현재 몸 상태는 어느 정도 수준인지 묻자 바로우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컨디션 조절에 힘을 쓰고 있다”며 “하지만 여름을 좋아하기도 하고 스스로 컨디션이 완벽한 모습에 점점 더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지금 몸 상태에 대해서 만족하고 있다”고 몸상태가 많이 올라왔음을 밝혔다.  

올시즌 바로우는 20경기 중 19경기에 출전하여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주로 왼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를 흔들며 돌파하고 크로스를 시도한다. 군더더기 없는 클래식한 윙어의 정석을 보여준다. 스프린트와 수비가담이 많은 측면 공격수 특성상, 체력 소진을 고려하여 후반전 중반부에 교체아웃되는 상황이 잦았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는 거의 풀타임을 소화했고, 후반 막판까지 상대 수비를 괴롭혔다.      

측면에서 상대 수비를 상대하는데 어려움이 없느냐는 질문에 바로우는 “1대1, 1대2 상황  등 수비수와 마주하는 상황은 항상 어렵다”면서도 “하지만 팀 동료에게 많은 도움과 지원을 받고 있다.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극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공로를 팀 동료에게 돌렸다.   



이날 경기 인천의 라인업에는 변화가 있었다. 이주용과 박경섭을 대신하여 이상기와 임형진이 출전했고, 이적생 정원진도 후반 교체 출전했다. 조직력 측면을 고려했을 때, 더욱 철저한 준비가 요구됐었던 경기였다. 바로우는 왼쪽 측면에서 이상기와 호흡을 맞췄다. 선발 출전으로 두 선수가 호흡을 맞춘 건 올 시즌 처음이었다. 

경기를 준비하면서 특별히 주고받은 이야기가 있는지 묻자 바로우는 “(같은 왼쪽 라인에 서는) (이)상기와 특히 이번 주 훈련에서 많은 소통을 했다. “언젠가 (이)상기와 같은 라인에서 뛸 일이 생길 거라고 인지하고 있었다”며 “(이)상기가 간단한 영어소통이 가능해서 이야기하기에 더 쉬운 부분도 있었다. 따라서 그런 부분들을 항상 같이 준비해오고 있었다”고 덧붙이며 이미 함께 준비하고 있었음을 밝혔다.      

인천의 목표는 K리그1 승격이다. K리그2에서 우승하여 다이렉트로 승격하는 미래를 꿈꾸고 있다. 하지만 우승이란 것은 절대 쉽지 않은 일이다. 이처럼 어려운 과정에서 팀에 우승 경험이 있는 구성원이 있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바로우는 과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전북 소속으로 무려 4번(리그 2회, 코리아컵 2회)의 우승을 경험했다. 특히 2022년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감비아 매직’으로 불리며 1차전 1골, 2차전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자신의 우승 경험을 되돌아보았을 때, 인천이 리그 우승을 하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지 묻자 바로우는 “팀으로서 마지막까지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 경기에서 같은 흐름을 유지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그리고 좋은 상황이 있더라도 고개를 숙이는 겸손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이 리그에서 모든 팀, 모든 경기는 매우 어렵다. 그래서 우리가 프리시즌때부터 준비했던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한 경기 한 경기 초심을 유지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경험을 토대로 진지한 조언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바로우는 인천팬들을 향해 “감사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큰 목소리로 응원해주시고, 특히나 원정경기가 있을 때, 주말에 시간을 할애하면서 다른 도시로 찾아와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엄청난 팬들 앞에서 경기를 뛸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는 감사의 인사를 끝으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김남웅 UTD기자 (rlaskadnd472@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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