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 싸이트에서 활동은 해왔지만... 인유 홈에 글을 남기는건 처음이군요...
저는 인천 창단때부터 줄곧 지켜봐왔던...(여기있는 거의 모든분들이 그렇겠지만...)팬입니다...
작은돈이나마 주식을 살때는 '와.. 나 또한 인천의 주인이 되는구나.. 주주가 되는구나..'
이러면서 정말 설레였던 기억도 새록새록 나는군요...
울산과의 챔피언결정전 대패를 군에서 보며 정말 슬퍼했고.. 이번시즌 전역을 하고 열심히 축구장
다니며 응원하겠다고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요즘 구단의 행보가 정말 맘에들지 않고..
안단장님의 선수단에 대한 개입(지금 상황으론 부정할수 없죠?)은 정말 실망입니다...
이근호, 최효진, 이요한, 김치우, 김한원.. 감바오사카와의 창단경기부터 쭉 같이해온
선수들을 다른구단에 넘겨줄때마다.. 저는 그래.. 인천은 EPL의 맨유나 첼시..아니 가까이 K리그의
삼성, GS, 일화.. 이런 기업구단도 아니니 어느정도 이해는 했습니다만...
인천이 며칠전 나온기사처럼 정말 한국의 맨유를 꿈꾸고 있다면.. 프랜차이즈 스타에 대한 예우도...
뒤따라야 된다는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맨유의 예를들면 스콜시, 게리네빌, 긱스..등이있겠군요..
저희는 국가대표급의 일류선수를 원하는것이 아닙니다... 단지 인천을 사랑하고.. 인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나는 그런선수들이 필요한 것인데.. 하나만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인천이 맨유와 같은 구단이 되기위해서는 지역 팬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아야 하고...
인천의 팬들은 한해 한해.. 스쿼드가 완전 갈아 엎어지는 이런팀에는 별 매력을 못느끼고 경기장으로
가는 발길을 끊어버릴 겁니다.. 물론 선수보다는 인천이란 팀을 좋아해야 하지만...
이런 선수 영입이 계속 된다면.. 인천의 맨유화는 그저 철없는 아이의 꿈일뿐입니다...
안타까운 맘에 쓰느라.. 두서가 없지만.. 제발 구단에서 뭔가 생각좀 했음 좋겠습니다...
저희는 전용구장따위는 바라지 않습니다..물론 있으면야 좋겠지만.. 선수들 판 돈으로
전용구장을 지어야 한다면 전용구장 따위는 없어도 좋습니다... 제발.. 선수나 팬에게 상처주는
그런 지금 구단의 행보를 반성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