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은 인천 유나이티드에게 중요한 해다. 숭의축구전용경기장이 공사에 들어가며 구단 산하 18세 이하 유소년축구팀인 대건고가 첫발을 내딛는다. 내년 하반기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준비 작업도 해야 한다. 당면 목표가 많은 만큼 풀어야 할 숙제도 많다.
코스닥시장 상장은 인천이 창단 초기부터 내세운 숙원 사업이다.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려면 자기자본 30억 원과 당기순이익 20억 원이 돼야 한다. 3년 연속 흑자도 내야 한다. 인천은 지난해까지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도 흑자를 내야 하는데 선수 이적료가 수입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은 2006년 수입 116억 원 가운데 18%에 해당하는 21억 원이 이정수(27,수원), 최효진(25,포항) 등의 이적료였다.
지난해에도 이요한(23,전북), 김치우(25,전남), 데얀(27,서울) 등 주요 선수를 다른 구단에 팔았다.
수익을 내야 하는 구단 경영자와 좋은 선수를 지도하고 싶은 감독 사이에 충돌이 불가피하다. 장외룡(49) 감독은 지난해 데얀의 잔류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장감독은 지난해 “이제부터는 능력 있는 선수를 이적시장에 내놓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뜻을 안종복 사장에게 전했다.
안사장은 “코스닥시장 상장이 이뤄지고 U-18 선수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2010년부터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장감독이 인천과 맺은 계약은 2009년까지다.
장감독은 이미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직후 출범하는 올림픽대표팀 감독을 맡고 싶다”는 뜻을 비쳤다.
인천의 한 관계자는 “인천은 스폰서 지원금과 선수 이적료 등의 수입이 많은데 바람직한 수익 모델은 아니다. 그렇지만 K리그 현실에서 선수 이적은 중요한 수입원이다. 2009년까지 (안정적인 수입 확보를 위해)선수 이적은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코칭스태프 보강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이 엇갈렸다. 김시석(45) 코치는 1년 동안 아일랜드로 유학을 떠났다. 1군에 남은 코치는 신범철(38) 골키퍼코치와 푸카(47) 피지컬코치 등 2명이다.
김정재(34) 코치는 2군을 맡고 있다. 인천은 새 코치를 영입하려 하지만 장감독은 “(1년 뒤 김시석 코치가 돌아오기 때문에)굳이 코치를 보강할 필요가 없다”고 반대했다.
숭의축구전용경기장 공사도 문제를 안고 있다. 인천광역시청 도시재생사업과의 한 관계자는 “오는 2월 숭의종합경기장의 철거 작업이 시작된다. 계획대로 공사가 진행될 경우 2010년 경기장이 완공돼 2011년부터 사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숭의종합경기장은 지난해까지 내셔널리그 인천 한국철도 홈경기장으로 쓰였다.
인천에는 축구장이 문학경기장과 숭의종합경기장 밖에 없다. 인천시청은 "인천 유나이티드와 한국철도가 문학경기장을 번갈아 쓰거나 문학보조경기장을 한국철도의 홈경기장으로 사용하면 된다"고 설명한다.
내셔널리그를 주관하는 한국실업축구연맹 규정에 따르면 내셔널리그 경기는 5천 석 이상의 좌석을 갖춘 경기장에서만 열 수 있다. 문학보조경기장은 5천 명을 수용할 수 있어 이 규정을 충족한다.
그러나 인천은 난색을 보이고 있다. 문학보조경기장은 올해 인천 U-18 선수들의 훈련장으로 쓰일 예정이다. 인천과 한국철도의 경기일정이 겹치는 등 문학경기장을 같이 쓰기도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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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감독의 이야기 부분이 특히 눈에 거슬리네요.
옛부터 없는집 자식이 자수성가 입신양명 하면
샘하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우리들에게 또 그런 음해를 가하는거 같네요...
입장권 정책 무척 맘에 듭니다. 특히 카테고리를 나눠 티켓값이 다른것두요.
성남이 A카테고리가 아닌게 좀 의아 하네요.
최대한으로 W석에서 만이 보기위해 노력 할겁니다.
전역하면 N석 하프티켓 살거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대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