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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프리뷰’ 인천 대건고, 서울꺾고 상쾌한 후기 출발 나설까?

1782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단 취재팀 2015-08-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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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 미래 K리거를 꿈꾸는 이들의 향연, K리그 주니어가 마지막 여정에 나선다. 올해의 아름다운 마무리, 내년의 희망을 발견하기 위한 후기리그가 이번 주말에 시작된다.

인천 유나이티드 U-18 대건고등학교 선수단은 원정으로 첫 출발에 나선다. 오는 22일 토요일 16시 구리 GS챔피언스파크서 서울 오산고등학교(FC서울 U-18)와 후기리그 첫 경기(12라운드)를 치른다. 출발점부터 미니 경인더비가 성사됐다. 핵심 키워드는 총성 없는 전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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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A조 판도는?

마침내 K리그 주니어가 후기리그 일정에 돌입한다. 지난 전기리그와 같이 A조(중부)와 B조(남부)로 각 11팀씩 나뉘어 오는 22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4일까지 약 12주간의 일정으로 리그를 진행한다. 각 팀별로 총 10경기씩 치르며, 라운드별로 한 팀씩 휴식을 취한다.

전기리그에는 각 조 1~4위(총 8팀)에게 전반기 왕중왕전 진출 티켓이 주어졌다. 후반기에도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왕중왕전이 진행된다. 다만 64강이 아닌 32강부터 여정을 시작한다. 따라서 T/O가 기존 4장에서 2장으로 줄어들었다. 각 조의 1,2위가 왕중왕전에 나선다.

A조 후기리그 판도에는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인천 대건고, 서울 오산고, 수원 매탄고(수원삼성 U-18), 성남 풍생고(성남FC U-18), 안양공고(FC안양 U-18), 제주 유나이티드 U-18 이상 여섯 팀이 우승컵을 두고 치열한 혈투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부천FC U-18 정도가 다크호스로 꼽힌다.

순위 다툼의 변수는 각 팀의 리그 운용 방식이다. 대다수의 팀들이 사실상 큰 메리트가 없는 후기리그에서 성적을 내려고 하기 보다는 차분히 내년을 바라보고 1, 2학년을 중점적으로 투입시키며 일찌감치 미래를 준비하려는 행보를 보일 것이라고 알려져 변수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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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마무리 꿈꾸는 인천 대건고

올 초 춘계대회 금석배 준우승을 시작으로 인천시축구협회장기 및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A조 우승, 왕중왕전 8강 진출 그리고 추계대회 K리그 U18 챔피언십 3위 입상까지 올 시즌 인천 대건고는 그야말로 이룰 것을 다 이뤄냈다. 야구와 비교하면 사이클링히트와 맞먹는 기록이다.

따라서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에 나서는 선수단의 심리 상태에 작은 의문부호가 따르고 있다. 자칫 선수단의 동기부여가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 형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천 대건고의 목표는 단호하다. 쉴 틈 없이 달려온 올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다.

이미 대다수의 팀들은 3학년이 아닌 1~2학년 위주로 후기리그를 치러 성적보다는 다음 시즌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겠다는 의중이 속출하고 있다. 인천 대건고 역시 상황이 크게 다르지는 않다. 임중용 감독은 다가올 후기리그에서의 선수단 운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후기리그는 내년을 준비하는 게 맞다. 그렇지만 3학년 선수들도 인천의 미래가 될 아이들이다. 팀의 내일만을 생각하고 당장 이들을 전력에서 아예 배재한다면 향후 이들이 대학 무대에 가서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 마지막까지 함께 갈 수 있는 길을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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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산고전 전승 행진…자신감 상승

인천 대건고 선수단은 이번 후기리그 개막전에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그에 따른 타당한 이유가 있다. 바로 올해 인천 대건고가 서울 오산고전 전승 행진을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양 팀은 리그에서 한 번, 챔피언십에서 한 번 맞붙었는데 모두 인천 대건고가 승리한 바 있다.

첫 번째 맞대결은 전기리그 7라운드(5/9)였다. 선두 자리를 두고 펼친 피할 수 없는 한 판 승부였다. 인천 대건고가 후반 초반 최 산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간절함을 바탕으로 상대 정형규의 자책골을 이끌어내며 1-0으로 승리, 우승을 향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두 번째 맞대결은 지난 챔피언십 조별예선 3차전(8/2)에서 이뤄졌다. 마찬가지로 조 1위 티켓을 두고 펼친 한 판 승부였다. 이날 역시도 인천 대건고가 시작부터 끝까지 막강 화력과 짠물 수비를 선보인 결과 기분 좋은 2-1 승리를 거두며 A조 1위로 본선 16강에 진출했다.

팀의 주축 공격수인 김보섭은 “올 시즌 우리에게 기분 좋은 기억을 두 번이나 안겨준 서울 오산고와의 경기라서 기대가 크다”라며 웃은 뒤 “우리 인천 대건고가 강하다는 것을 상대에게 재차 확인시켜주겠다. 반드시 승리를 거둬 기분 좋게 출발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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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승리’ 자존심 걸린 한 판 승부

후기리그의 출발점이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기분 좋은 출발이 아름다운 마무리의 포석이 될 수 있다. 이에 원정팀 인천 대건고는 물론이며 홈팀 서울 오산고 역시 승리를 꿈꾸고 있다. 동상이몽의 한 판 승부라 할 수 있다. 추가로 각 소속 클럽간의 자존심까지 걸려있다.

인천 대건고로서는 서울 오산고전 전승 행진을 이으려 한다. 앞서 거론했듯 그간 유독 고전을 면치 못했던 서울 오산고를 상대로 올 시즌에는 강한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인천 대건고에게는 크나 큰 자신감이다. 좋은 흐름을 계속해서 이어가길 모두가 희망하고 있다.

반대로 서울 오산고는 인천 징크스 탈피를 노래한다. 지난 전기리그 맞대결서 수적 우위를 속에서도 0-1로 패하며 자멸했고, 이는 결과적으로 인천 대건고에게 우승컵을 안겨주는 꼴이 됐다. 챔피언십까지 두 번 당했다. 이번만큼은 필히 복수하겠다는 서울 오산고의 각오다.

추가로 지난 ‘2015 K리그 U18 챔피언십’에서 나란히 4강에 올랐지만 아쉽게 결승 문턱을 넘지 못한 양 팀이다. 아쉬움 속 발걸음을 돌린 이들의 대결이라는 점이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포항서 펼치지 못한 챔피언십 3, 4위전을 구리에서 펼치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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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모를 자존심이 걸려있는 인천 대건고와 서울 오산고의 한판 승부. 올 시즌 3번째 미니 경인더비의 결과는 오는 22일 토요일 16시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천UTD기자단은 축구팬들에게 생생한 소식을 전하고자 인천 대건고와 서울 오산고의 경기가 펼쳐지는 구리 GS챔피언스파크로 이동해 발 빠른 현장취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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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안내 ◎

대회명 : 2015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A조 12라운드
일시 및 장소 : 8월 22일(토) 16시 구리 GS챔피언스파크
대진 : 서울 오산고 (홈) vs (원정) 인천 대건고

◎ 관전 포인트 ◎

- 인천 대건고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A조 우승(창단 첫 우승)
최근 리그 6경기 연속 무패(5승 1무)
최근 리그 원정 3연승
전기리그 최다 득점 기록(10경기->23득점)
‘2015 K리그 U18 챔피언십’ 공동 3위 입상

- 서울 오산고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A조 준우승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
올 시즌 홈 전승 행진(5전 전승)
전기리그 최소 실점 기록(10경기->4실점)
‘2015 K리그 U18 챔피언십’ 공동 3위 입상

- 2015년 상대전적

05/09 인천 대건고 1 : 0 서울 오산고(전기리그 7R)
08/02 인천 대건고 2 : 1 서울 오산고(챔피언십 예선)

- 출전 불가 선수

인천 대건고 : 없음.
서울 오산고 : 없음.

◎ 양 팀 최근 리그 5경기 결과 ◎

인천 대건고(4승 1무) : 강릉 제일고(2-1 승/6R), 서울 오산고(1-0 승/7R), 수원 U-18(4-2 승/8R), 성남 풍생고(0-0 무/10R), 부천 U-18(1-0 승/11R)

서울 오산고(3승 1무 1패) : 부천 U-18(3-0 승/6R), 인천 대건고(0-1 패/7R), 안양공고(0-0 무/8R), 성남 풍생고(1-0 승/9R), 강릉 제일고(2-0 승/11R)

글-사진 = UTD기자단 유소년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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